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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천 탈락 이해찬, 더민주 탈당…무소속 출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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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노무현이 약속한 미래…포기할 수 없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의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에서 탈락한 친노 6선의 이해찬 의원(세종)'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15일 언론에 입장자료를 보내 이제 "잠시 제 영혼 같은 더민주를 떠나려고 한다""저 이해찬은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는 국회의원 선거구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 노무현 대통령과 우리 당이 국민들에게 약속한 미래이고, 전국이 골고루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가전략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 완성과 정권교체는 제 마지막 소임"이라며 "당 비대위가 외면해도 저는 세종시를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저 이해찬은 불의에 타협하는 인생을 살지 않았다""(컷오프의) 이유와 근거가 없다. 도덕성이든, 경쟁력이든, 의정활동 평가든 합당한 명분이 없다"고 김종인 지도부를 비판했다.

그는 "김종인 비대위는 정무적 판단이라고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공당의 결정은 명분이 있어야 하며, 합의된 방식에 따라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저는 부당한 것에 굴복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당과 민주주의를 위해서도, 앞으로 정치에 몸담을 후배들을 생각해도 이러한 잘못된 결정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저는 4년 전 시민들과 당 지도부의 간곡한 요청으로 세종시에 왔다""세종시를 기획했으니 세종시를 완성해 달라는 요청을 뿌리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 도시의 틀을 만들고 발전의 도약대를 마련했고, 한솔동 방음터널, 연동면 문주리 철도횡단박스, 조치원 동서횡단도로까지 길게는 반 세기가 넘는 숙원을 풀었다""세종시장을 당선시키고 사상 최초로 지방의회를 석권했으며, 허허벌판 빈 뜰에서 67000명의 당원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종시민에게 제 뜻과 절실한 마음을 알려 당당히 승리하겠다""22만 세종시민이 기대하는 명품 세종시를 만들고, 보육과 교육문제 해결, 자족기능 확충, 신도시와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마지막 땀 한 방울까지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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