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유승민 공천 진통 계속…장기화 가능성도[종합]

URL복사

與,비공개 최고위서 결론 못내 발표 불투명…김무성 “애기하지 않겟다”침묵 지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16일 3시간 가까이 비공개 회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 문제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 문제에 대해 "결론내리지 못했다"며 "오후에 다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황 총장은 "경선 지역에 대해서는 전부 동의했다"며 "단수추천, 우선추천에 대해서는 일부 의견 조율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승민, 이재오 의원에 대한 얘기도 다 나왔지만 결론을 못 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유철 원내대표는 오후 회의 속개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이날 오후 회의가 속개될 지는 불투명하다.

한편 황 총장에 따르면 이재오 의원에 대한 재의 문제 역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다만 주호영 의원에 대해서는 공관위에 재의를 요구키로했다. 주 의원은 이날 최고위에 참석해 자신의 억울함을 강조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주 의원 재의에 대해서는 비교적 다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공관위원 3분의 2이상이 재의를 거부할 경우, 공관위 결정은 그대로 굳어지게 된다. 현재 공관위 상황을 감안할 때 최고위가 재의를 요구한다고 해도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전날 7차 공천에서 '컷오프'된 대구 유승민계 류성걸 의원은 이날 최고위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재심을 요청했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얘기하지 않겠다"는 말만 반복하며 침묵을 지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