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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리수용 외무상 내주 방미…북미 접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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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다음 주 미국 뉴욕을 방문해 지난해 채택된 파리기후협정 서명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유엔 사무국 등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오는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지속개발가능(SDG) 고위급 토론회에 북한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국가발언'을 한다.

이어 다음날인 22일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재로 열리는 파리기후협정 고위급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리 외무상은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 북한 대표로 참석해 연설한 바 있다.

이날 서명식에는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인 만큼 리 외무상이 반 총장을 비롯한 인사들과 어떤 만남을 갖게 될지 주목된다. 리 외무상이 반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질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아울러 북미 간 뉴욕채널이 가동될지 여부도 관심을 끈다. 다만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다.

리 외무상의 이번 방미가 대북제재 국면에서 이뤄졌다는 점에 비춰볼 때 제재와 고립 속에서도 건재하다고 보여주기 위한 의도가 깔렸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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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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