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7.4℃
  • 연무서울 5.2℃
  • 맑음대전 5.8℃
  • 흐림대구 8.0℃
  • 구름많음울산 8.4℃
  • 맑음광주 7.6℃
  • 구름조금부산 8.1℃
  • 맑음고창 6.4℃
  • 구름많음제주 10.7℃
  • 맑음강화 4.7℃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5.0℃
  • 맑음강진군 7.4℃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정치

[특집]朴대통령, ‘협치’ 물꼬 텄지만…곳곳 ‘암초’

URL복사

세월호·노동개혁 등 암초 여전…‘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여부 주목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여야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은 13일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여야 3당 대표 회동을 분기에 한 번씩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여야 3당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도 조속히 개최키로 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4·13 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참패로 형성된 여소야대(與小野大)와 3당 체제로 재편된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 원내지도부를 한꺼번에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협치(協治)의 첫 걸음을 뗀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현안에서 박 대통령과 야당이 시각차를 좁히지 못한 것을 두고 협치의 본격적인 시동을 점치기에는 이르다는 반론도 나온다. 국정 현안의 곳곳에 여전히 암초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朴대통령·3당 대표 회동…‘분기별 1회’ 정례화”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변재일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김성식 정책위의장간 회동에서 향후 있을 3당 대표 회동을 분기별로 1회씩 정례화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3시1분부터 1시간22분간 진행된 회동에서 박 대통령과 3당은 경제부총리 및 3당 정책위의장간에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를 조속히 개최하자는 데도 합의했다.

당초 이번 회동은 원내대표단이 아닌 당 대표들과의 회동으로 추진됐다. 박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이란 방문을 마치고 돌아와서 빠른 시일 내에 3당 대표를 만나도록 하겠다”고 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각 당 대표 선출과 관련한 3당의 사정이 제각각이어서 원내대표단 회동으로 변경됐다.

3당 대표와의 정례 회동은 모든 국정 현안에 있어 여야의 목소리를 모두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권위와 불통으로 상징되는 통치스타일의 변화를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더해 박 대통령은 “필요하면 (분기별 외에도) 더 자주 (회동을) 할 수도 있다”며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야당에 먼저 손을 내밀며 협력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두고 박 대통령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경제부총리와 3당 정책위의장 간에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를 조속히 개최키로 합의한 것도 새로 출범할 20대 국회에서 협치의 틀을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

박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제안한 사안별 여·야·정 협의체의 첫 성과물인 셈인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파견법을 비롯한 노동개혁, 성과연봉제 도입 확산 등 공공개혁, 서비스산업 발전 기본법으로 대표되는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등 이견이 큰 경제 현안에서 정부와 야당의 소통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여부 주목

야당이 벼르던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곡 지정 문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밝혀 그 결과가 주목된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16일 5·18 기념식 식순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기념곡 지정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다.

보훈처 관계자는 “아직 청와대의 지시가 내려오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며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6일께 기념식 식순을 발표할 예정인데 기념곡 지정 여부까지 포함될지 현재로써는 단정할 수 없다.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97년 5·18 민주화 운동이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까지 제창 방식으로 참석자 전원이 반주에 맞춰 함께 불렀다. 그러나 2009년부터 공연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참석자들이 따라 부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순서도 식전 공연으로 밀려났다. 이후 2011년부터 본 행사에 배치됐지만 제창 방식은 아니었다.

◆“안보상황 3당과 공유”…개성공단 재가동 논의 없어

북핵 등 안보 상황과 관련해 야당과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한 약속도 긍정적인 결과물로 평가된다. 그동안 야당에서는 국회 정보위원회 등 안보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극히 적다는 불만이 있었던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으로서는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로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에 치명타를 입은데다 어느 법안 하나 마음대로 통과시키기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 등 핵심 국정과제의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야당의 입법 협조가 필수가 됐다.

이런 점에서 박 대통령이 이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의지를 밝힘에 따라 국회와의 대화채널이 복원되고 정국 반전의 기회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회동 결과와 관련해 야당은 공통적으로 “할 말은 다했다”면서 일정 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3당 대표) 정례회동과 경제민생점검회의 신설은 의미있는 진전된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박 대통령이 국회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한 것과 민의를 존중하겠다고 강조한 것은 상당한 성과다”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3당 대표 회동 정례화 제안을 듣자 “이건 대통령이 정말 달라졌단 평가를 받을만한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이번 회동에서) 이렇게 진전된 안이 나오리라고는 저도 예상을 못했다”고 말했다.

◆세월호·노동개혁 등 곳곳 암초 여전

그러나 여전히 많은 현안에서 박 대통령과 야당이 시각차를 좁히지 못한 것을 두고 협치의 본격적인 시동을 점치기에는 이르다는 반론도 나온다. 국정 현안의 곳곳에 여전히 암초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세월호특별법 개정 문제다. 야당이 세월호특위 활동 시한 연장을 골자로 한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요구했지만 박 대통령은 “(특조위 기간을) 연장하면 국민세금도 많이 들어가고 여론도 찬반이 있으니 국회에서 협의를 했으면 좋겠다”며 부정적 입장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개혁과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확산 문제에서도 박 대통령은 야당과 평행선을 달렸다. 회동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주요 노조의 입장을 전달하면서 “현장에서 정부가 강압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노동개혁 및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문제에 불만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 전에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는 야당 주장에 “그렇게 하면 너무나 이상적이지만 지금 그렇게 많은 시간이 있는게 아니잖느냐. 정년이 연장된 상태에서 올해부터 고용절벽이 예상되면서 여러가지 조치도 취하고 국회 협조도 요청했지만 노동법이 여전히 안되고 있으니 정부 입장을 이해해주시고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도입해야만 민간으로도 전파된다. 공정한 평가를 기준으로 해서 실시하고 있다”며 성과연봉제 확산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입장도 고수했다.

이밖에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불법자금지원과 관련한 청문회,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처리, 낙하산 방지법 처리, 누리과정 예산편성 문제 등에서도 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나 대립의 불씨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시상식’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3번째를 맞이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여 국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22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였다. 강신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지는 이재명 정부 첫 2025년 국감이 ‘정쟁 국감’이라는 혹평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책 국감’을 발굴하고 민생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나 보수·진보가 나뉠 수가 없다”며, “정치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선정된 22명 의원들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각자가 국민을 위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농업인의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농정 운영을 위한 정책 보완을 촉구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임위는 국민의힘

정치

더보기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시상식’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3번째를 맞이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여 국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22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였다. 강신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지는 이재명 정부 첫 2025년 국감이 ‘정쟁 국감’이라는 혹평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책 국감’을 발굴하고 민생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나 보수·진보가 나뉠 수가 없다”며, “정치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선정된 22명 의원들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각자가 국민을 위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농업인의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농정 운영을 위한 정책 보완을 촉구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임위는 국민의힘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당한 기대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살고 있는 세입자를 낀 다주택자들은 유예가 종료되는 오는 5월 9일까지 소유 주택들을 처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더 배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예외를 인정할 것을 촉구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고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 안 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며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이 아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거래 관행과 조정대상지역 확대를 감안해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5월 9일까지 계약을 하되 3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하는 경우를 감안해 실거래 국민의 불이익을 해소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사회

더보기
서울대병원, AI로 뇌전증 환자 발작 경과 5가지 유형 도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 빈도 변화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 발작이 빠르게 소실되는 경우부터 치료에도 지속되는 경우까지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장기 경과 유형이 확인됐다. 이들 경과 유형은 뇌파 검사와 뇌 MRI 소견, 뇌전증의 원인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발병 나이와 질환 지속 기간, 일부 혈액 검사 수치 등 초기 진료 정보와도 연관성을 나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박경일·이상건 교수,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 및 이대목동병원 황성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뇌전증 클리닉에 처음 내원한 환자 2,586명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과 발작 경과를 약 7.6년간 추적한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 신경질환으로, 환자마다 치료 반응과 장기 경과가 크게 다르다. 약물 치료로 발작이 조절되는 환자도 있지만, 치료 이후에도 발작이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존에는 발작 유형이나 원인을 중심으로 환자를 분류해 왔으나, 이러한 기준만으로는 환자별 장기 발작 경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