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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상]‘황우석 미스테리’ 그는 한국의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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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준PD의 황우석 10년 취재 영상노트:뒤바뀐 10년의 진실

-2005년 황우석박사를 둘러싼 미스테리 10년 취재와 총제적 분석
-부시정부의 정치적 희생양은 황우석과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부시 기사회생의 구세주는 제보자 유영준과 MBC 피디수첩
-서울대조사위,무리한 처녀생식 주장과 의도적인 재연기회 미부여
-줄기세포 조작과 사기혐의가 없음에도 기소한 검찰 수사기록
-KBS 추적60분 '새튼은 특허를 노렸나'에 나온 정명희 고백의 진실 
-미국과 세계는 황우석기술과 특허를 인정했지만 한국은 암담한 현실
-황우석박사의 원천기술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제휴와 연구동향

[시사뉴스 임상현 기자]경기방송 노광준PD는 황우석박사에 대한 10년 취재를 바탕으로 "그는 대한민국의 과학자입니다"라는 책 출간을 기념하는 최근 저자강연을 통해 황우석박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혔으며,왜곡된 사실들이 많은 파장을 낳고 있고 베스트 셀러로 올라오고 있다.(그가 강연한 동영상에 이해하기 쉽게 참고동영상을 편집해 핵심적인 미스테리를 분석하고자 한다.)

 

노광준PD는 '역사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라는 명언을 들면서,2005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사태는 제보자가 우연히 MBC 피디수첩에 제보했고,정의감에 불타는 피디수첩 제작진이 재검증을 요구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제보형식을 빌어 계획된 황우석죽이기의 미스테리를 다양한 자료와 분석을 통해 파헤첬다.

노PD는 '세기의 대결 부시VS황우석.라는 주제를 제시하면서 사건의 발단이 될 수 밖에 없는 국내외적 정세에 주목한다면,부시정부의 정치적 희생양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했다.2004년 논문이 이어 1년만에 2005년 환자맞춤형 체세포복제 논문을 통해 뛰어난 연구업적이 급주상하면서 미국 생명공학도와 의원들이 줄기세포 연구를 해야 한다는 열화와 같은 요구를 지속적으로 묵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에 줄기세포 연구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정도로 최대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으며, "황우석 쇼크에 부시가 쓰러지다"라는 미국 언론의 해드라인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분석했다.

노PD는 영화 제보자의 주인공이자 PD수첩에 제보한 유영준 연구원이 제보한 날인 2005년 6월1일을 주목하면서 부시정부의 기사회생이 시작되고 구세주 역활이 한국에서 자행되었다고 비판했다."황우석 한 사람만 주저 앉히면 된다"라는 취재목적을 밝히고 김선종 연구원에게 취재협조를 강요한 것에 대한 의혹을 제시했다.

서울대조사위에 대해서는 "의혹이 확인되면 실험반복을 톨해 재현기회를 준다"라고 공언했던 서울대가 재연기회를 주지 않고 서둘러 처녀생식 결론을 내리는 과정에 대한 미스테리를 밝혔으며,이 과정을 취재한 'KBS 추적60분 새튼은 특허를 노렸나'가 방영되지 못한 외압과 방영되기에는 너무나 민낮을 들어낸 정명희 서조위 위원장의 발언인 "처녀생식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고,잘 모른다고 했어야 했다"라는 고해성사와 같은 몰래카메라 장면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검찰이 무리한 기소를 한 이유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면서,김선종 단독범행이라고 자백했고,황우석 박사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줄기세포 조작에 대한 공모여부와 사전인지가 없었던 황우석박사를 연구사기로 기소한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법정에서 공개된 진짜 줄기세포 사진을 설명하면서,가짜 줄기세포 섞어심기가 아닌 바꿔치기 된 정황과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라진 줄기세포에 대해서 조사를 더이상 하지 않고 종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 특허가 전세계에 등록이 되었으며,특히 미국에서는 방법특허뿐 아니라 물질특허까지 인정받은 것을 언급하면서,황우석식 줄기세포 연구가 미국에서 활발해지는 가운데 전세계는 줄기세포 허브를 차지하고자 무한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특히,국내에는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연구팀이 한팀도 없고,생명윤리법 규제가 완전히 풀리지 않는 현실이고,황우석 박사의 연구승을 바라는 국민의견이 70%에 육박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황우석박사에 대한 많은 미스테리가 있지만,이것은 생명윤리의 가치관 혼란과 새로운 줄기세포 패권가운데 외롭게 10년을 버틴 황우석박사를 재조명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10년 취재열정을 바쳤다고 출간소감을 밝히고,새로운 바이오 10년을 바라보는 자세를 주문했다.

최근,황우석박사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성과가 다시 조명을 받고 있으며.동물복제 상용화를 바탕으로 러시아와 맘모스 연구,중국과 중동의 투자유치 러브콜등이 화제가 되고 있지만.정작 국내에서는 황우석박사에 대한 연구승인 불허지속은 계속되고,NT-1 등록을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삼권분립의 원칙을 어기는 보건복지부의 행태도 지속되고 있다.

한국경제의 전통산업인 조선 해운의 구조조정이 도마에 오르고 있고,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중국으로 산업주도권이 전이되는 쇠태기로 접어드는 '한국판 디트로이트'우려가 커지고 있다.대중국 경쟁력이 가장 우수하고 수조에 달하는 기술특허 소식이 연이어 오르면서 제약바이오가 대표적인 대안산업으로 떠 오르고 있다.

대한민국 산업의 10년 미래를 생각한다면,황우석박사의 특허기술 상용화의 가능성과 줄기세포 허브를 위한 정부의 혁신적인 규제개혁과 창조적인 발상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은 국민 모두의 바램일 것이며,박근혜 정부가 남은 임기동안 새롭게 도전받는 한국 위기상황에 대한 새로운 대국민 비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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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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