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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연 & 전시 & 새음반] 두 여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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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공 연
















































































































두 여자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본처 영순과 대를 이어주기 위해 들어온 후처 경자. 두 여자의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한을 이야기한다. 영순 역에는 연극배우 김지숙, 경자 역에는 탤런트 서갑숙이 맡았다. 94년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두 여자 이야기’를 연극화한 작품.

문화일보홀/ 12월1일∼8일/ 02)790-6247






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


창단 25주년을 맞이한 러시아 현대 발레단 보리스 에이프만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안 햄릿’, ‘돈키호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대표작 세 편을 선보인다.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러시아
거장들의 음악이 돋보인다.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전주와 울산 순회.

LG아트센터/ 12월3일∼8일/ 02)2005-0114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12월9일∼10일/ 063)270-7821

현대예술관 공연장/ 12월11일/ 052)235-2100




오데사 소년소녀 합창단


10세에서 18세까지 80여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오데사 합창단이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클래식, 세계민요, 종교음악,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진행되고 우크라이나 전통악기 연주도 들을 수 있다.
전통의상을 입고 공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2월10일/ 02)548-4480∼2




조용필 콘서트 2002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국민가수’ 조용필이 1999년 한국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선 이후
4번째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무대는 ‘길’을 메인 테마로 삼아 시간 여행을 하듯이 생명 탄생, 삶과 죽음을 노래와 연주로 표현한다.
애니메이션과 동영상으로 입체적인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 신곡 ‘태양의 눈’을 비롯해 그 외 히트곡들을 들을 수 있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2월7일∼14일/ 02)580-1300




휘성 콘서트 - 화이트 로맨티스트


올해 ‘안되나요’와 ‘전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연속 히트시키면서 ‘혜성’처럼 나타난 휘성. 데뷔당시
서태지와 신승훈의 인정을 받은 신인가수라는 타이틀로 더욱 유명했다. 이번 무대는 데뷔 후 두 번째 단독 콘서트로 1집 수록곡
외에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wild wild west),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등 여러 곡의 팝송을 선보인다.
박지연, 빅 마마(Big mama)가 게스트로 나온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2월8일/ 02)574-6882








특별기획전 - 고구려


북한의 국가문물보존관리국이 감리하고 미술창작기관 만수대창작사가 제작한 안악3호무덤을 비롯해 벽화무덤
5기와 고분벽화 61점이 전시된다. 전시물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호암미술관에 소장된 국보 제118호 금동미륵반가사유상
광배로 알려진 영강7년(551년) 금동광배다. 개막 첫날 50여년만에 한 몸을 이뤄 성불(成佛)한다. 북한 문화재가 남한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 12월6일∼ 2003년 3월5일/ 02)3443-2372




새 음 반






























죽어도 좋아 OST




70대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 ‘죽어도 좋아’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발매됐다. 트럼펫과
클라리넷 등 금관악기가 사용됐고 아코디언과 라틴리듬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인 박치규 할아버지와 이순예 할머니가 직접
‘청춘가’를 불렀다. 신예랩퍼 MK-Sin이 노래한 ‘투 영 투 다이’(Too young to die)가 엔드 타이틀 곡. ‘너무나
젊기 때문에 죽을 수 없다’는 제목의 의미는 영화의 주제를 압축한다. 전반적으로 가볍고 경쾌한 느낌으로 노부부의 행복한 일상을
담았다.




웨이브 4집 - 더 스타일(The Style)



지난 8월 홍콩과 말레이시아 재즈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국내 연주밴드로서는 처음으로 해외진출을
한 웨이브가 4집 앨범을 냈다. 김용수(색소폰), 박철우(드럼), 박지운(피아노), 한현창(기타), 최훈(베이스)으로 구성돼
각자 신승훈, 이은미 등의 세션맨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곡을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은 기존의 경쾌한 연주대신
절제된 발라드가 주를 이룬다. 객원 보컬 차은주의 목소리와 색소폰 선율이 조화된 ‘빠이야’(PPaiya), 펑키 사운드가 두드러진
‘더 강스 클럽’(The Gang’s Club) 등이 수록됐다.





안지연 기자 moon@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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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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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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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