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항공이 세계적인 투자운용회사인 Marathon Asset Management와 Basco Asia Limited로부터 1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28일 한성항공은 세계적인 투자운용회사인 Marathon Asset Management로부터 제트기 항공기 에어버스 A320 6대와 500만 달러의 투자를 받기로 협약했으며 지난 24일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홍콩에 소재한 Basco Asia Limited로부터 500만 달러를 유치, 총 1000만 달러를 투자받게 됐다.
이에따라 한성항공은 총 자본금 200억 원을 달성해 현재 부정기 항공면허를 대형항공사와 같은 정기항공사로의 자격 전환 조건을 충족시키게 돼 2월 중으로 정기항공사로의 전환이 가능해졌다.
뿐 만 아니라 건교부의 국제선 취항기준인 2만편의 운항횟수가 달성되는 대로 올 상반기내 국제선 취항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 협상은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후 1년 만에 타결됐으며 특히 삼일회계법인에서 실시한 한성항공의 회사가치가 무려 5700억 원에 달한 것 등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이지성 한성항공 대표는 “앞으로 정기항공사로의 전환과 국제선 취항이 가시화 됨에 따라 항공기 도입에 맞춘 신규노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상반기내 국제선 취항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국내선 운항경험으로 보여준 탄탄한 안전과 친절한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신개념의 항공산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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