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브라질, 러시아 펀드 '짭짤하네'

URL복사
작년에 인기를 끌던 중국 펀드들이 올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등 중남미투자 펀드들과 러시아펀드가 견조한 수익을 내며 부상하고 있다.
2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5일 현재 설정액 1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654개 해외 주식형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남미신흥국주식이 16.54%로 가장 높았고 유럽신흥국(10.84%), 신흥국주식(8.17%), 동남아주식(6.31%)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펀드가 20.3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러시아주식형도 12.63%의 수익률로 눈길을 끌었다. 반면 작년 두각을 나타냈던 중국펀드의 수익률은 3.02%에 불과했고 인도펀드는 최근 1개월 간 2.29%의 손실을 냈다.
3개월 수익률에서도 브라질과 러시아펀드가 각각 5.31%, 4.83%로 중국(-12.31%), 일본(-9.72%), 인도(-5.41%)보다 높았다. 브라질펀드(11개) 중에서는 '산은삼바브라질주식자ClassC-I'펀드가 최근 1개월 22.05%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연초 이후 수익률은 'KB브라질주식형자(Class-A)'펀드가 2.31%로 선두다.
러시아펀드(17개)의 경우 'JPM러시아주식종류형자1A'펀드가 1개월 수익률이 14.53%, 연초 이후 0.72%로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보이고 있다. 남미신흥국 주식형펀드(22개) 중에서는 'NH-CA라틴아메리카포르테주식ClassA1'펀드, '하나UBS Latin America주식자(1)ClassC2'펀드, '한국월드와이드라틴우량기업주식투자1(A)'펀드 등이 연초 이후 3%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들 펀드의 1개월 수익률도 각각 16.81%, 19.19%, 14.19%로 높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