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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세먼지 기승에 '디톡스 가전' 사계절 필수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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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겨울철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미세먼지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날로 증가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디톡스 가전은 이제 사계절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디톡스 가전이란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쾌적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제품을 뜻한다.

아무리 조심해도 외출시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이런 환경 속에서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미나리, 브로콜리 등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많은 양의 채소를 먹기 힘들다면 과일과 섞어 주스로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휴롬의 저속착즙 원액기 '휴롬원더'는 많은 양의 채소, 과일을 효율적으로 섭취하기에 적합한 디톡스 가전이다. 투입구 역할을 하는 스마트 호퍼를 통해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을 큼지막하게 썰어 한꺼번에 담으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착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료를 투입한 뒤 다이얼만 돌리면 믹싱바(Mixing bar)가 재료를 회전시키고 절단하여 자동으로 착즙이 진행된다. 자동 멈춤 기능이 있어 작동 시작 5분 뒤 별도의 조작 없이도 멈춰 출근 준비 등으로 분주한 아침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휴롬의 전기 티포트인 '휴롬 티마스터'를 사용해 도라지와 오미자를 차로 우려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라지와 오미자는 폐기능을 돕고 담(가래)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휴롬 티마스터는 잎차·꽃차, 과일차, 한방차·약탕 세 가지 티 프로그램이 세팅되어 있어 재료의 맛과 향, 영양, 농도가 최적화된 차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이미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공기청정기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코웨이는 최근 네이버 인공지능(AI) 플랫폼인 '클로바'(Clova)와 연동 가능한 스마트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코웨이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와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로 클로바 스피커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가 "공기청정기 켜줘" "공기청정기 꺼줘" 등의 음성 명령을 내리면 실행하게 된다.




수시로 사용하는 용도로 로봇 청소기를 선호하는 가정도 많아졌다. '아이클레보 오메가'는 10년 이상 사용 가능한 초강력 BLDC 모터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110배 강해진 파워흡입력을 갖고 있어 집 안에 매일 쌓이는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제거해준다. 청소량이 많은 부위에서는 스스로 감지해 흡입력을 높이는 '스마트 터보 모드'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초당 20프레임 공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매핑(Mapping) 기술을 통해 정밀한 주행과 뛰어난 공간분석 판단력을 갖췄다.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를 자주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가스레인지 대신 전기레인지도 각광받고 있다. 쿠첸의 '셰프레인지'는 하이브리드 레인지로 고화력 인덕션(IH) 화구와 용기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HL) 화구가 접목된 제품이다. 가열, 팬, 우림, 보온, 물 끓임 등 '셰프 모드'로 초보자도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일 쇼트 상판에 사피아노 패턴이 적용돼 스크래치에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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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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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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