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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견본주택, 4일간 1만5000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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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3.1절부터 시작한 징검다리 연휴인 주말, 경남 창원에서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빴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지난 1일(목) 개관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에 지난 4일간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단지는 옛 마산의 중심 지역으로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단지를 비롯해 주변이 대형건설사 위주의 재개발이 이뤄지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지하 2층, 지상 17~25층, 12개 동, 총 99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의 주택형별 가구 수는 △84㎡A형 418가구, △84㎡B형 127가구로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회원동은 옛 마산지역의 중심 지역으로, 교통 및 주거 인프라가 잘 발달된 지역이다. 특히 2012년부터 마산회원구 회원동과 교방동 일대의 주택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었고, 대형건설사 위주의 개발이 이뤄짐에 따라 향후 약 7000가구의 고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도 기대된다.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우수한 교육여건, 풍부한 녹지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3.15대로, 무학로를 통해 창원 도심으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며, 서마산IC, KTX마산역 등도 가까워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도보권에 회원초, 마산여중, 마산고, 마산여고 등 마산 명문학교와 학원가 등이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가까이 무학산이 위치해 사계절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무학산에는 총 길이 21km의 평지로만 구성된 무학산 둘레길도 위치해 산책 및 여가생활을 보내기도 좋다. 또 추산근린공원, 산호공원, 제39호 어린이공원 등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어시장, 마산도서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고 타입별 선호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4Bay 판상형 구조이며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적용돼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다. 선택에 따라 넓은 수납공간의 알파룸 구성과 안방에 드레스룸을 적용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해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스마트홈 IoT, 원패드∙주차위치인식 시스템 등 각종 첨단 시스템을 반영해 생활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기존 보다 10cm 넓은 와이드형 주차공간도 적용돼 문 콕 사고를 예방하고, 주차편의성도 높였다. 

실제로 방문객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주부 최 모씨(43)는 “이 단지 뿐만 아니라 앞으로 주변이 모두 재개발된다는 점을 고려하니 각종 주거여건이 개선될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 분양을 받아 보려고 방문했다”며 “막상 와보니 평면도 넓게 잘 나온 것 같고, 싱크대 높이까지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등 세심한 설계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창원 롯대캐슬 프리미어’는 잘 갖춘 설계와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았다”며 “특히 회원동, 교방동 일대에서 진행될 7000여 세대의 정비사업 중 첫번째 주자라는 점에서 뉴타운이나 신도시의 첫 분양 단지처럼 초기 프리미엄도 기대할 만하다는 점에서 좋은 청약결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중도금 일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도 덜어준다. 청약일정은 3월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4일,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71-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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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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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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