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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 김인주 사장 사내이사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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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인주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사장이 삼성전자 사내이사에서 제외된다.
삼성전자는 4일 김인주 사장을 사내이사에서 배제하는 내용을 안건으로 한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공시했다. 주총은 28일 오전 9시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며, 이사회 멤버가 종전 13명에서 12명으로 줄어드는 안건을 의결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사내 등기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김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이사 연임을 고사했다. 그러나 재계에선 특검 수사에 따른 정치적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김 사장은 전략기획실 사장 자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특검 수사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삼성전자 이사회는 김 사장이 빠지고 이건희 회장, 윤종용 부회장, 이학수 그룹 전략기획실 부회장, 이윤우 대외협력담당 부회장, 최도석 사장 등 사내이사 5명과 사외이사 7명으로 운영된다. 올해 삼성전자 주총은 특검 수사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한 달 늦은 이달 말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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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한국, 자유·공정한 선거…중국 세계 영향력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 철통을 강조하면서 돌연 중국에 대해 언급했다.ㅣ 백악관은 이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 강조하는 한편,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백악관의 첫번째 입장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라 진의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뉴시스 질의에 백악관 관계자 명의로 우선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남아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은 이어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중국이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으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답변을 미뤘다. 이후 백악관 관계자발로 입장이 나왔는데, 한국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대선과 관련한 입장에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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