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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물산, 인도네시아 최대 '복합화력발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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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발주처인 특수목적법인(SPC) 자와사투파워(JSP)와 복합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 파워(GE Power), 현지업체인 PT 메인도(Me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100km 떨어진 칠라마야 지역에 1760메가와트(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발전소 중 최대 규모로, 준공 후 최대 1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삼성물산측은 내다봤다.

공사금액은 1조원으로 삼성물산 지분은 5100억원 규모다. 공사는 이달중 시작해 오는 2021년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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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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