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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출구 바로 앞 사하역 초역세권 '사하역 비스타동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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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분양시장의 ‘금맥’은 역시 교통이다. 주목할 점은 대도시일수록 도로교통망보다 대중교통망을 눈여겨본다는 것. 도심의 교통체증을 피해 빠르고 편리하게 곳곳을 오가려는 현대인들에게는 지하철 역세권이 단연 최고다. 

‘제2의 서울’ 부산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특히 부산역, 자갈치시장, 서면, 동래, 부산대 등 부산의 명소를 관통하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역세권의 경우 분양시장과 매매·전세시장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교통공사가 1호선 노후 전동차를 대체할 신조 전동차 40량 중 8량의 우선 반입 소식을 밝혀 안전성 및 쾌적성 제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부산 분양시장의 터줏대감이자 부산·경남·울산지역의 1위 건설기업으로 손꼽히는 동원개발의 선택도 역시 1호선 역세권이었다. 동원개발은 이달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575-1번지 일원에 ‘사하역 비스타동원’을 공급한다. 

단지명 그대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을 품은 입지인데, 3번 출구와 바로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이라 지하철 및 역세권을 중심으로 조성된 각종 인프라를 이용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단지는 사하구괴정지역주택조합, 아시아신탁㈜이 함께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전용면적 74~84㎡, 총 513가구 중 1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동원개발 분양관계자는 “입지와 설계, 미래가치까지 탁월한 단지라 일반분양에서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면서 “입주 15년을 넘긴 노후주택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괴정동에 모처럼 공급되는 중소형 평형대 신축 아파트라는 점도 인기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하구의 명당으로 손꼽히는 괴정동은 승학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한데다 사하구청, 시립도서관, 의료기관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상권 또한 잘 형성돼 있다. 특히 ‘사하역 비스타동원’이 선택한 575-1번지 일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의 역세권이면서 사하초등학교를 바로 옆에 품고 있어 교육 여건까지 완벽하다. 

‘사하역 비스타동원’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 3번 출구와 맞닿은 초역세권 단지로, 자갈치역과 부산역 등 부산의 명소를 20분 안팎에 오갈 수 있다. 차량 이용 시에는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광안대교를 통해 동부산권까지 진·출입이 용이하고, 천마산터널이 내년 12월 완공되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된다. 또한 서부산과 중부산을 잇는 제2대티터널 건설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어, 부산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 사하초를 비롯해 반경 300m 도보권에 사하중, 당리중이 위치해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명문 동아고와 해동고도 약 1km내에 위치해 있다. 역시 1km내에 뉴코아아울렛과 전통시장 등이 있는 괴정동 상권과 더불어 하단 상권 또한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단지 배후에 위치한 승학산과 승학체육공원, 승학스포츠센터 등에서 건강과 여유도 찾을 수 있다. 

길 건너 괴정5구역의 생활권계획 주택재개발사업도 ‘사하역 비스타동원’ 입주민들에게 호재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가 사하구의 새로운 도시 발전 모델로 기획한 ‘생활권계획 주택재개발사업’은 괴정권, 하단·당리권, 감천·구평권, 신평·장림권, 다대권 총 5개 권역을 대상으로 한다. 괴정5구역은 이 중 ‘역사문화 거점’을 모토로 하는 괴정권역으로, 괴정동 571-1 일원 16만3896㎡ 부지에 아파트 총 4200가구와 각종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하역 비스타동원’ 입주민들로서는 재정비된 도시환경과 미래가치를 코 앞에서 공유할 수 있어 주거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하는 한편,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74~84㎡ 중소형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주거쾌적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동원개발의 강점인 4베이 평면, 알파공간 등 혁신 설계와 골프연습장, 헬스장, 탁구장, 작은도서관 등 대단지 못지않은 다채로운 커뮤니티 구성도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동원개발 분양관계자는 “괴정동 상권과 연계되는 단지 내 스트리트 몰 조성도 계획 중”이라며 “교통, 교육, 환경 등 각종 프리미엄에 동원개발의 ‘행복 프리미엄’까지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 

‘사하역 비스타동원’의 주택전시관은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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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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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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