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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취업 '빅3', 청년일자리 창출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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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커·샵마넷·미디어잡 업무협약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워커, 샵마넷, 미디어잡이 손을 잡았다. 

건설워커를 운영하는 컴테크컨설팅, 샵마넷의 샵네트웍스, 미디어잡의 MJ피플 등 전문취업정보 업계 '빅3'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르몽드어학원 대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문취업 3사를 비롯 에이치알비즈코리아, MJ플렉스 등 2개 HR서비스기업과 한국교육신문연합회, 한국강사연구소, 강남르몽드어학원,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교육그룹더필드 등 5개 교육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이들은 협약서를 통해 "서로의 권한과 전문성을 인정하며, 맞춤형 채용박람회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각 기관의 인재양성교육 및 취업관련 행사에 적극 협조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업이나 청년들이 제도를 몰라서 정부 지원을 못받는 일이 없도록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컴테크컨설팅은 다자간 네트워크의 주축으로서 포럼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종욱 컴테크컨설팅 총괄이사는 "전문취업정보 선도업체로서 우수한 중견·중소기업의 인재 확보와 청년취업교육,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며 "네트워크를 확대해 기업의 성장과 청년 우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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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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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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