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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산업개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23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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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 상아·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을 시작한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2~지상 29층의 7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 46~114㎡ 802가구이며 이 중 1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오는 2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받는다. 29일에는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자), 30일에는 1순위(서울 1년 미만·경기·인천) 청약을 받으며 다음달 2일에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2순위가 예정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4월6일이며, 정당계약기간은 4월17~19일이다.

단지의 강점은 입지여건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더블 역세권에 자리했다. 5호선 영등포구청역도 지하철로 한정거장 거리다. 당산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여의도역 3분, 고속터미널 14분, 시청역 15분, 강남역 33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당산로길을 이용해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고, 강변북로와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등의 진입이 쉽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차량 5분(2.7km)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수요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올림픽대로를 통해 마곡지구와 강남권까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양화대교와 마포대교, 원효대교 등을 통해 용산과 공덕, 광화문 등 도심권 업무지구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빅마켓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스트코(양평점), 롯데마트(양평점),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롯데백화점(영등포점), 이마트(영등포점), 홈플러스(영등포점), 여의도IF몰,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차량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당서초, 당산서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선유중, 선유고, 등도 가까이 위치해 통학이 수월하다.목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 선유도공원도 가까운 편이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중소형이 전체 가구수의 93%를 차지한다. 그만큼 실수요층들의 관심이 높다. 전세대를 대부분 남동과 남서향으로 배치했고 단지 중앙에는 넓은 중앙광장이 있다. 

단지 내에는 유아놀이터가 있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북카페형 도서관, 키즈카페,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했다. 실내골프연습장과 GX룸, 사우나실, 헬스시설 등이 있는 휘트니스 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아이파크만의 첨단 시스템도 주목할 만 하다.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 가스, 도어록, 난방 및 세대환기,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APP도 주어진다.

HDC스마트공기질 관리시스템도 적용한다. 단지 내 놀이터에 설치된 가로등(보안등)에는 미세먼지 상태 표시등이 내장돼 있어, 단지 내 미세먼지 정보를 색상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각 세대 내에는 공기질 측정센서를 설치해 공기상황을 감지하고 분석해, 입주민들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각 세대 내 공기질을 입주민들이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환기시스템과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을 스마트홈 시스템과도 연동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 4-13번지(사업지 내)에 위치해 있다. 2020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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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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