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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양동향] 서울·마포·김포 등 대형건설사 브랜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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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 분양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4월 1주 분양시장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소식이 눈에 띈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의 대형 건설사 물량이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1주 청약접수를 받는 곳은 총 11단지, 총 6999가구로 집계됐다.

먼저 서해종합건설이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을 분양한다. 방일초가 단지와 접하고 상문고, 서울고 등의 학군이 좋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 2호선 방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리풀공원이 인접해 쾌적하다.

GS건설이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역세권이다. 한서초, 숭문중고 등 학교가 인접해 통학하기 쉽다. 도심 시청,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 업무시설로 출퇴근이 쉽고 현대백화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이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SRT지제역,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 등을 통해 서울,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동삭초, 세교중, 평택여고 등의 학군과 이마트, 수원지방법원평택지청, 평택성모병원 등의 인프라를 갖췄다.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선부광장을 선보인다. 상반기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가칭) 역세권이다. 통합선부광장, 선부1·2공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쾌적하며 관산초, 원곡중, 원곡고 등의 학군과 홈플러스, 한도병원, 시청 등의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분양한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방면 이동이 한결 수월해진다. 차로는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로 이동하기 쉽다. 일부 세대에선 한강 조망도 가능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시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봉래 에일린의뜰을 분양할 예정이다. 영도대교, 부산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진입이 용이하고 천마산터널(연말 개통 예정)을 통해 서부산권 및 김해방면으로 이동하기 쉽다. 홈플러스 영도점, 봉래시장이 가깝고 롯데백화점 광복점, 자갈치시장, 국제시장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이 복현 자이를 조성한다. 동북로, 공항로 등을 통해 대구 도심으로 접근하기 쉽고 지하철 동대구역, KTX 동대구복합환승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복현초, 대구북중, 경상고 등의 학군과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파티마병원 등을 이용하기 쉽다.

이외에 △서울 도봉구 쌍문동 솔밭공원 승윤 노블리안 △경기 시흥시 장현동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가평 블루핀 △부산 사하구 괴정동 사하역 비스타동원 아파트 등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세종시에서는 상가 분양소식도 있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2-4생활권에 위치한 이 상업시설은 세종 리더스포레 1188가구를 고정수요로 두고 있고 국세청, 해양경찰청 등 공무원 수요도 풍부하다. 인근 백화점 등과 함께 세종시 대형 상권 형성이 기대되는 곳이다. 전면 개방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외부노출 및 가시성이 뛰어나다.

다음주 오픈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8곳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 옥정신도시 1차 대방노블랜드(전용면적 73~117㎡, 총 1483가구) △경기 평택시 비전동 아너하임186(전용면적 84~93 ㎡, 총 186가구) △경기 화성시 오산동 테라스 더모스트 동탄(전용면적 84㎡, 총 140가구) △경기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 등이 오픈한다.

광역시 및 지방도시에서는 △부산 북구 만덕동 e편한세상 금정산(전용면적 39~84㎡, 총 1969가구) △세종 세종시 연기면 세종 마스터힐스(전용면적 59~120㎡, 총 3100가구) △충남 천안시 문화동 힐스테이트 천안(전용면적 59~84㎡, 총 451가구)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익산부송 꿈에그린(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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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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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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