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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H, 공공건축물 리뉴얼 3차 선도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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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토교통부, 익산시·합천군·진천군 등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4일 공공건축물 리뉴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5일 LH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공건축물 리뉴얼 3차 선도사업의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방식 다각화·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담당한다.

또 지자체는 사업주체로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며, LH는 축적한 사업정보를 나누고, 재원조달 여건과 주민복지 등을 고려한 최적의 사업모델 발굴에 앞장서기로 했다.

성광식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익산시 시청사, 합천군 군청사, 진천군 전통시장'은 도심과 가까워 리뉴얼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무엇보다도 주민을 위한 문화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고, 지자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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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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