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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네이버웹툰 “불법 만화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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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시스템으로 해적사이트 운용자 적발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네이버웹툰은 30일 검찰이 지난 3월 웹툰 불법 해적 사이트 ‘먹투맨’의 운영자를 저작권법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는 사실을 알려왔다.

‘먹투맨’은 국내 최대 웹툰 불법 해적 사이트 중 하나로 지난해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중점수사센터에서 수사를 착수해, 올해 2월 운영자를 검거했다. 

수사 결과 먹투맨 운영자는 네이버 웹툰 미리보기 등 유료 서비스 중인 웹툰을 불법 복제해 사이트에 게재하고, 해당 사이트에 불법 도박과 음란사이트 광고를 모집하는 수법을 통해 금전적 부당 이익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네이버웹툰은 전했다.​

특히 네이버웹툰은 자체 개발한 불법 웹툰 적발 기술인 ‘툰레이더(Toon Radar)’ 시스템을 활용해 수사에 협조해 ‘먹투맨’ 운영자의 검거에 힘을 보탰다.

‘툰레이더’ 시스템은 웹툰 콘텐츠의 불법 업로드 인지 후 평균 20분 안에 유출자 적발 및 재접근을 차단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100개 이상의 불법 웹툰사이트를 감시하는 등 불법 유출자 적발 및 수사 의뢰 과정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저작권 침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창작자와 협의 하에 불법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민사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며 “네이버웹툰을 불법으로 게시해 온 다른 사이트들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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