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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양동향] 5월 3주, 모처럼 성수기 모습 찾은 분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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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5월 셋째주 수도권 비조정 지역 물량이 다수 쏟아지면서 오랜만에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맞이한다. 다만 분양대행 업무와 관련해 정부가 새로운 지침을 내놓으면서 분양일정의 잦은 변동이 우려돼 예비청약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3주 청약접수를 받는 곳은 총 15단지, 총 1만940가구로 집계됐다.

㈜삼호가 e편한세상 문래를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 5호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가 지하화 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 현대백화점, 테크노마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을 이용하기 쉽다.

중흥건설이 영등포 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 역세권이다. 코스트코 양평점, 롯데마트 등을 이용하기 쉽다.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있으며 목동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차로 청주 제1순환로, 제2순환로에 쉽게 진입해 청주 도심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내덕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성중, 율량중, 신흥고, 대성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 근린공원이 단지 앞에 예정돼 있다.

두산중공업이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조성한다. 홈플러스, 횡성시장, 동국대 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단지 인근에 소금강산과 황산강이 있어 쾌적하고 용황초, 계림중, 근화여중·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

대우건설이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 등으로 차량 이동하기 쉽다. 단지 앞에는 송림초,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대학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동원개발이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를 선보인다. 동해선 복선전철 일광역 역세권이다. 중심 상업시설 용지가 인접하고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걸어서 일광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이외에 △서울 구로구 항동 항동지구 보금자리 3·8단지(국민임대) △경기 용인시 성복동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Ⅱ △경기 화성시 봉담읍 화성봉담2 A-3, A-4블록(국민임대) △인천 남구 도화동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지구 대성베르힐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단 유보라아이비파크3.0 △충북 청주시 방서동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등이 청약을 받는다.

금주 오픈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12곳이다.

수도권에서는 6개 단지가 오픈한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전용면적 48~118㎡, 총 1824가구)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파크자이(전용면적 59~111㎡, 총 641가구) △서울 중랑구 면목동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전용면적 59~84㎡, 총 245가구) △경기 용인시 동백동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의왕 더샵 캐슬(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 센트럴 헤센 2차(전용면적 49~66㎡, 총 132가구) 등이다.

광역시에서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 범어(전용면적 414㎡, 총 74~118가구) △대구 달서구 본리동 달서 센트럴 더샵(전용면적 789㎡, 총 59~84가구) △대구 동구 용계동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전용면적 84㎡, 총 468가구) △대구 북구 연경동 대구 연경 대광로제비앙(전용면적 84~109㎡, 총 580가구) 등 4곳의 모델하우스가 오픈된다.

이외 지방도시에서는 △전북 전주시 평화동 전주 평화 3차 골드클래스(전용면적 84㎡, 총 225가구) △강원 강릉시 유천동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 퍼스트(전용면적 84~109㎡, 총 788가구) 등 2곳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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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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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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