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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양동향] 5월 4주, 일정연기 속출에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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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5월 넷째주 분양시장은 '혼돈'이 예상된다. 

당초 6월 지방선거 전인 5월 중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분양일정이 연기되는 곳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정부가 분양현장의 분양대행 업무를 건설업 등록 업체만 허용한다는 '무등록 분양대행업체 분양대행 업무 금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4주 청약접수를 받는 곳은 총 14단지, 총 3572가구로 집계됐다.

쌍용건설이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를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역세권이다.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있고 용마폭포공원, 홈플러스, 면목시장, 구민회관, 주민센터 등의 생활 인프라 시설이 가깝다.

포스코건설이 달서 센트럴 더샵을 조성한다. 달구벌대로, 남대구IC, 서대구역(KTX 예정) 등의 도로가 가깝고 시내외 버스노선과 대구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 2호선 감삼역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덕인초, 성당중, 대건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

한국건설이 오룡지구 한국아델리움 위너스를 선보인다. 단지와 남악IC가 연결돼 있어 차량으로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초·중·고교 학교용지가 있으며 근린공원과 수변공원도 가까워 쾌적하다.

유승종합건설이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KTX 강릉역이 가깝고 강릉IC와 7번국도가 인접해 있다. 주변엔 개교 예정인 초교가 있으며 강릉시청, 강릉고속버스터미널, 강릉우편집중국 등의 시설도 가깝다.

이외에 △경기 오산시 지곶동 e편한세상 오산세교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경기 군포시 대야미동 군포송정 A-1(국민임대) △인천 동구 송림동 인천송림 파인앤유 △대구 동구 용계동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 △부산 서구 서대신동 대신 더샵 △부산 해운대구 우동 부산 해운대자이2차 △대구 북구 연경동 대구 연경 대광로제비앙 △충북 음성군 감곡면 음성감곡 대신리치빌 △전북 전주시 평화동 전주 평화 3차 골드클래스 등이 청약을 받는다.

금주 오픈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12곳이다.

서울에서는 4개 단지가 오픈한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전용면적 72~84㎡, 총 1824가구)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파크자이(전용면적 59~111㎡, 총 641가구)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전용면적 39~114㎡, 총 1116가구)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힐스테이트 신촌(전용면적 37~119㎡, 총 1226가구) 등이다.

경기도에서는 △경기 용인시 동백동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의왕 더샵 캐슬(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 등이다.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 어바인 퍼스트(전용면적 39~84㎡, 총 3850가구 △경기 하남시 망월동 하남 미사역 파라곤(전용면적 102~195㎡, 총 925가구) △경기 군포시 금정동 힐스테이트 금정역(전용면적 72~84㎡, 총 843가구)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 센트레빌(전용면적 84~176㎡, 총 100가구) 등 6곳의 모델하우스가 오픈된다.

광역시 및 이외 지방도시에서는 △부산 북구 화명동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전용면적 39~84㎡, 총 886가구) △경남 창원시 회원동 창원 마산회원2구역 두산위브(전용면적 39~84㎡, 총 2103가구) 등 2곳의 모델하우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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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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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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