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2.8℃
  • 맑음서울 8.1℃
  • 박무대전 7.8℃
  • 맑음대구 8.5℃
  • 구름많음울산 10.0℃
  • 맑음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3℃
  • 맑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6.1℃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5.4℃
  • 구름조금강진군 8.7℃
  • 구름조금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전자, IoT 기능 탑재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 출시

URL복사

'스마트싱스' 통해 모니터링·타이머 설정… 안전성·사용 편리성 강화
다양한 크기·형태의 용기 사용 가능한 '플렉스존 플러스'
동작 여부·화력 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상불꽃' 적용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전자가 IoT 기능을 탑재한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같은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제품 상판을 직접 가열하는 대신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열효율이 좋아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와이파이 기반의 IoT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사용자가 주방에 없더라도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각 화구의 켜짐 여부와 화력의 세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 내의 '키친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화구별로 조리 시간을 설정하고 설정 시간 경과 후에는 알람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최적의 조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에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용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넓게 구성된 '플렉스존 플러스'가 적용돼 한번에 여러 가지 요리를 동시에 준비하는 등 사용자의 요리 니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만의 특화된 기능인 '가상불꽃(Virtual Flame)' 역시 적용됐다. '가상불꽃'은 상판 글라스 아래의 LED를 통해 인덕션 적용 용기에 불꽃 모양을 비춰줌으로써 기존 인덕션 방식 제품에서는 쉽게 확인하기 힘든 동작 여부와 불의 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기능이다.

뿐만 아니라 △손가락 터치만으로 화력을 15단계로 섬세하게 조절 가능한 '슬라이드 콘트롤 바' △어린이 보호를 위한 '잠금' △요리 후 음식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보온' △요리 도중 잠시 조리를 중단할 수 있는 '일시정지' △설정 시간 이후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타이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빌트인(NZ63N7777GK)'과 '프리스탠딩(NZ63N7777FZ)' 2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주방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김성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전기레인지 수요 증가로 소비자 선택 폭을 확대하고자 신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삼성 홈 IoT 기능을 전기레인지까지 적용함으로써 한층 편리해진 조리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