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채권금리는 등락을 거듭하던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3년이하 금리는 상승한 반면 5년이상 중장기물은 하락했다.
증권업협회가 장마감 기준으로 고시한 국고채 3년물은 전일대비 0.02%p 상승한 반면 5년물은 0.01%p 하락. 각각 5.16%, 5.22%를 기록했다. 채권금리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신용경색 변수로 요동치는 가운데 채권도 영향력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이다. 통화스왑 금리도 연일 하락하며 불확실성을 키웠다.
외국인 선물매도세도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인 이날도 4752계약을 순매도하며 이틀새 9천여 계약의 순매도,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환율 급등도 부담이다. 대내외 금리차에 따른 금리인하 명분을 약화시킬 뿐더러 수입물가 상승 우려도 증폭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중장기물은 투자계정 위주로 매수세가 나오며 소폭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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