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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2018 협력사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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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 20주년 ‘함께한 20년, 함께할 미래’ 주제로 행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7일 경남 창원시 리베라 컨벤션에서 국내외 110개 협력업체 직원 170여명을 초청하여 ‘2018 볼보 협력사의 날’을 개최했다. 

볼보그룹코리아의 ‘협력사의 날’ 행사는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특히 행사를 통해 볼보와 협력사 간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굳건한 협력관계를 다지며 상호 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2018 볼보 협력사의 날’ 행사는 볼보건설기계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함께한 20년, 함께할 미래(20 Years Together, The Future to be Together)’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의 행사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협력사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 할 수 있었던 20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위해 각자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협력사의 날 행사에서 품질 전략과 생산 연구소 및 애프터마켓 부서의 담당자들이 각 부문의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업체들과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생산성 향상 및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업체를  시상하며 행사를 마쳤다. 

행사에 참석한 신동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구매부문 상무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협력사의 날 행사에 오랫동안 볼보와 함께한 여러 협력업체 분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지금 이 자리에 볼보가 있을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준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신 상무는 이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앞으로도 협력업체들의 경쟁력 향상과 잠재적인 기술 발굴을 위해 교육을 포함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굴삭기의 내수 대 수출 비율은 약 20대80으로 수출 증대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은 물론 창원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비용 대비 85% 이상의 부품을 국산화함으로써 창원 지역 내 협력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등 협력사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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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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