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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양동향] "선거야 끝나라"… 청약 물량 2주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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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6월 2째주 분양시장은 13일에 진행되는 지방 선거의 영향으로 청약 물량은 2주 연속으로 감소하며 한산한 모습이다. 그러나 15일에 7곳의 모델하우스가 오픈을 예정하고 있어 예비청약자나 공급하는 건설사 모두 선거가 끝나길 기다리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2주 청약접수를 받는 곳은 총 7단지, 총 2627가구로 집계됐다.

포스코건설이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단지 앞에 1호선 오산대역이 위치해 있는 역세권이다. 중심상업시설과 가까워 인프라가 좋고 평택 산업단지가 인접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주변 학군으로는 세미초, 매홀중, 매홀고 등이 있으며 필봉산, 아래뜰공원이 가까워 쾌적하다.

GS건설이 신길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및 서부간선도로 등의 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영등포구민체육센터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으며 대방초(혁신초), 대영초·중·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

SG건설이 원주 봉화산 벨라시티 3차를 조성한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KTX 만종역이 있고 인근에 롯데마트, AK플라자, 메가박스, 세브란스기독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봉화산, 청곡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하고 도보권에 평원초, 치악중, 북원여고 등의 학군이 있다.

이외에 △울산 중구 학성동 빌리브 울산 △제주 제주시 삼도2동 △대전 중구 용두동 서대전네거리역 도시형생활주택 △제주 아이린 5차 등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금주 오픈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7곳이다. 수도권에서는 5개 단지가 오픈한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자이(전용면적 48~118㎡, 총 1842가구)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전용면적 84㎡, 총 274가구) △경기 김포시 고촌읍 캐슬&파밀리에 시티 2차(전용면적 74~125㎡, 총 2255가구) △경기 용인시 동백동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 △경기 김포시 감정동 김포 센트럴 헤센(전용면적 59~84㎡, 총 845가구) 등이다. 

이외 도시에서는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전용면적 59~84㎡, 총 665가구) △경남 양산시 평산동 양산 평산 코아루 2차(전용면적 70~84㎡, 총 405가구) 등 2곳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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