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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7회 성신여대 총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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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
박예림(선화예고), 안소영(덕원예고) 최우수상 받아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성신여대(총장 김호성)가 지난 16~17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제7회 성신여대 총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발레·한국무용 부문) 를 개최했다. 


전국 초·중·고교생 가운데 무용에 우수하고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발레 고등부 부문 안소영(덕원예술고등학교 3년) 학생, 한국무용 고등부 부문 박예림(선화예술고등학교 3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발레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소영 학생은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열심히 해서 감동을 주는 무용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회 심사는 각 부문의 최고 권위자들이 맡았으며,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가 성신여대에 입학할 경우 1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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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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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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