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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몽구 현대차 회장, 재선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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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국민연금 등의 반대에도 불구, 현대차 등기이사에 재선임됐다. 현대차는 1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몽구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로써 정 회장은 오는 2011년 3월13일까지 연임하게 된다.
정 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은 최근 국민연금이 정 회장의 이사 재선임을 반대키로 결정함에 따라 세간의 관심을 끌었었다.
국민연금은 정 회장이 지난해 9월 분식회계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아 회사가치와 주주의 권익을 훼손했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었다. 하지만 이날 주주총회에 국민연금은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현대차는 주총에서 법무법인 삼한 김광년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키로 하고 이사보수 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한 100억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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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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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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