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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H, 스마트시티에 ‘에너지거래 시범사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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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에너지거래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네트워크 구축은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의 '양방향 스마트 제로 에너지 도시(Smart Zero Energy City) 통합네트워크 기술개발' 참여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LH는 이에 따라 이 지역에 △분산형 에너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기와 열을 상호보완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네트워크 기술을 확보하며 △'에너지거래 시범사업'도 도입해 에너지특화 사업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조현태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스마트시티를 주거,행정,연구, 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된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시에너지관리시스템(CEMS), 스마트계량기 도입으로 주거비용을 절감하는 지속가능한 시민체감형 에너지 분야 특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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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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