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2.8℃
  • 맑음서울 8.1℃
  • 박무대전 7.8℃
  • 맑음대구 8.5℃
  • 구름많음울산 10.0℃
  • 맑음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3℃
  • 맑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6.1℃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5.4℃
  • 구름조금강진군 8.7℃
  • 구름조금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경제

평택 지제역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6일 오픈

URL복사

지하 1층 ~ 지상 27층, 16개 동 규모로 총 1519세대
지제역과 가장 가까운 영신도시개발구역 1블록 위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6일 경기 평택시에서 '힐스테이트 지제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지하 1층 ~ 지상 27층, 16개 동 규모로 총 1519세대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206세대 △59㎡B 214세대 △74㎡ 479세대 △84㎡A 312세대 △84㎡B 308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59㎡A 18세대 △59㎡B 24세대 △74㎡ 77세대 △84㎡A 57세대 △84㎡B 59세대 등 235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역세권 단지다. 단지는 지제역과 가장 가까운 영신도시개발구역 1블록에 위치했다. 지제역은 SRT를 이용하면 강남(수서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수원발 KTX가  2021년 개통되면 지제역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SRT와 KTX가 동시에 정차한다. 평택시도 올해부터 지제역을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 구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과 가깝다. 지난해부터는 평택 시내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와 지제역과 강남역을 오가는 M버스(광역급행버스)도 운행 중이다. 또 반도체 단일 공정라인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차량으로 2~3분 거리다. 고덕국제화첨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각 세대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Hi-oT)을 탑재해 외부에서도 여러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사각지대가 거의 없는 전방위 카메라를 설치했다. 최근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전기차 충전설비도 설치된다.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12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20일 발표하고 8월 1~3일까지 사흘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청약 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할 수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인근(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93-3 )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