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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HDC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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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대에 공급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144㎡ 총 98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97가구 △84㎡B 152가구 △84㎡C 86가구 △105㎡ 335가구  △144㎡ 13가구 등이다.

단지는 청추고속버스터미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KTX 오송역, 충북선 청주역 등과 가깝다. 청주제2순환로와도 인접해 주변 산업단지 출퇴근이 용이하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타고 수도권·남부지방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중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청주흥덕(가칭) 하이패스 전용 IC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차로 10분대 거리에 있다. 충북대병원, 하나병원, 가경동우체국 등 편의시설과 경덕초, 경덕중, 서현중, 서원고, 충대사대부설중·고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밀집해 있다. 공공도서관인 가로수 도서관도 신설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LG화학, LS산전, 해태, 정식품 등이 입주한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차로 10분 거리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가경홍골지구는 도로 및 상업시설 등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확충되고 있다”며 “특히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유일한 대규모 단일 브랜드 단지여서 분양 시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의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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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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