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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갤러리위, ‘2018 YOUNG ARTIST CONTEST’ 수상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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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1일부터 24일까지, 미술부문ㆍ공연부문 등 생동감 넘치는 기획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국제청년예술가협회는 올 상반기 미술계를 뜨겁게 달궜던 ‘2018 YOUNG ARTIST CONTEST’의 수상작을 서울 청담동 소재 문화·예술 복합 비즈니스 센터인 갤러리위에서 전시한다.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전은 젊고 생동감 있는 청년예술가의 작품을 입체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년예술가의 작품 의도와 방향성을 잘 소개할 수 있도록 50~100호의 큰 작품 2점씩을 전시한다.  8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공연부문 대상팀의 연주회도 열릴 예정이다.

2018 YOUNG ARTIST CONTEST는 국내외 역량 있는 젊은 아티스트를 선정해 작품을 홍보하고, 활동을 지원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아티스트 등용문이다. 

미술부문과 공연예술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국제청년예술가협회가 주최하고 갤러리위가 주관했다. 후원별로 보면 미술부문은 한국미술협회, 공연예술부문은 서울문화홍보원이 맡았다.

수상자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미술부문에서는 만 35세 이하의 청년작가 100여명의 지원자 중 대상으로  이창연, 우수상으로  김선우, 송광찬, 이승윤, 임시연, 젠박 등 17명의 수상작가를 선정했다.

미술부문 수상 작가에게는 갤러리위 특별 전시 및 국제청년예술가협회 영아트페스티벌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최종 대상 수상작가는 갤러리위와 함께 2018년 12월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공연예술부문에서는 우리 전통음악의 올바른 전승과 발전을 위해 결성된 무악풍류(無樂風流)가 대상으로 뽑혔다. 무악풍류는 오래된 것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주로 ‘진화하는 전통 음악’을 선보인다.

염승희 갤러리위 대표는 “갤러리위는 국제청년예술가협회와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한국문화예술의 미래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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