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갤러리위, ‘2018 YOUNG ARTIST CONTEST’ 수상작 전시

URL복사

내달1일부터 24일까지, 미술부문ㆍ공연부문 등 생동감 넘치는 기획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국제청년예술가협회는 올 상반기 미술계를 뜨겁게 달궜던 ‘2018 YOUNG ARTIST CONTEST’의 수상작을 서울 청담동 소재 문화·예술 복합 비즈니스 센터인 갤러리위에서 전시한다.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전은 젊고 생동감 있는 청년예술가의 작품을 입체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년예술가의 작품 의도와 방향성을 잘 소개할 수 있도록 50~100호의 큰 작품 2점씩을 전시한다.  8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공연부문 대상팀의 연주회도 열릴 예정이다.

2018 YOUNG ARTIST CONTEST는 국내외 역량 있는 젊은 아티스트를 선정해 작품을 홍보하고, 활동을 지원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아티스트 등용문이다. 

미술부문과 공연예술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국제청년예술가협회가 주최하고 갤러리위가 주관했다. 후원별로 보면 미술부문은 한국미술협회, 공연예술부문은 서울문화홍보원이 맡았다.

수상자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미술부문에서는 만 35세 이하의 청년작가 100여명의 지원자 중 대상으로  이창연, 우수상으로  김선우, 송광찬, 이승윤, 임시연, 젠박 등 17명의 수상작가를 선정했다.

미술부문 수상 작가에게는 갤러리위 특별 전시 및 국제청년예술가협회 영아트페스티벌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최종 대상 수상작가는 갤러리위와 함께 2018년 12월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공연예술부문에서는 우리 전통음악의 올바른 전승과 발전을 위해 결성된 무악풍류(無樂風流)가 대상으로 뽑혔다. 무악풍류는 오래된 것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주로 ‘진화하는 전통 음악’을 선보인다.

염승희 갤러리위 대표는 “갤러리위는 국제청년예술가협회와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한국문화예술의 미래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균택 의원 “중국인 무사증 입국 보수정부가 더 적극적..박근혜 정부 363만 넘어 압도적 1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2025년 9월 29일∼2026년 6월 30일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인 무사증 입국 허용을 시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인 무사증 입국 인원이 보수 정부인 박근혜 정부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구갑, 법제사법위원회, 초선, 사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부별 중국인 무사증 시행 이력 및 입국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12년간 3개 정부의 임기 동안 중국인 무사증 입국자 수는 박근혜 정부가 363만5656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정부는 168만7753명, 윤석열 정부는 146만1339명이다. 박균택 의원은 “현재 이재명 정부에서 시행된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제도 역시 불법계엄으로 위축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윤석열 정부가 시행을 발표했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얄팍한 혐오와 선동보다 민생과 국익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개최된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올해 9월까지 단 9개월 만에 중국인 범죄자 97명이 항공기를 통해 47억원 규모의 마약을 국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