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서울 아파트 10채 가운데 2채는 6억원 넘어

URL복사

'똘똘한 한 채' 효과…2005년 대비 5배 늘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아파트 10가구 중 2가구는 6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서울 159만9732가구 중 20.0%에 해당하는 32만460가구가 6억원을 초과했다. 이 가운데 9억원 초과 아파트는 16만5324가구로 전체의 10.3%를 차지했다.

 아파트값이 평균 6억원을 초과하는 자치구는 같은 기간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2005년 말 25개 자치구 중 강남(8억5603만원), 서초(7억7953만원), 송파(6억6593만원), 용산(6억5252만원) 등 4개 지역이 6억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올해 6월 현재 매매가가 6억원을 넘는 지역은 13개구로 증가했다. 

9억원이 넘는 서울지역 초고가 아파트도 2005년 2만9447가구에서 2018년 16만5324가구로 5.6배 더 늘어났다. 

서울지역의 평균 아파트값은 4억905만원에서 7억6976만원으로 올랐다. 강남구가 16억83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초구(15억7795만원), 용산구(11억6504만원), 송파구(11억5395만원), 성동구(8억4435만원), 광진구(8억1500만원), 마포구(7억6938만원), 강동구(7억6740만원), 양천구(7억6717만원), 종로구(7억4401만원), 중구(7억4285만원), 동작구(7억1498만원), 영등포구(7억471만원)의 순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고가 주택의 확산과 종부세 개편이 맞물리면서 앞으로 '똘똘한 한 채' 트렌드 현상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