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5 (수)

  • 맑음동두천 6.0℃
  • 구름많음강릉 8.4℃
  • 맑음서울 9.9℃
  • 흐림대전 10.8℃
  • 연무대구 10.5℃
  • 연무울산 9.9℃
  • 광주 11.7℃
  • 부산 10.8℃
  • 흐림고창 9.1℃
  • 제주 10.8℃
  • 맑음강화 7.4℃
  • 흐림보은 9.2℃
  • 흐림금산 9.5℃
  • 흐림강진군 9.6℃
  • 흐림경주시 9.0℃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경제

[인터뷰] "종로 가격으로도 '청담표 예물' 얼마든지 가능"

URL복사

예물계 '뽀통령' 오르시아 정용실 부장에게 듣는 예물 트렌드
"고객과의 소통으로 '예물'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남녀가 만나 인연을 맺어 둘만의 소중한 미래를 약속하는 성스러운 결혼식이지만 그 준비는 그리 녹록지 않다. 특히 결혼의 징표라고 할 수 있는 ‘예물’은 상당히 고민이 가는 품목이다. 비용이 비싼만큼 어느 업체를 선정해야 할지부터 가격대와 디자인 등 어느 하나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 경제적인 부담은 물론 보석류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각종 예물 및 커플링을 구매하려는 예비 신랑신부들 사이에서 1:1 고객맞춤 예물 서비스가 단연 인기를 끄는 이유다. 

현재 예물시장은 너무나 방대한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노출돼 있어 자신이 선택한 상품이 합리적인 가격인지, 나에게 꼭 맞는지 파악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전문가를 통해 시간절감과 폭 넓은 정보 파악, 다양한 마케팅에 따른 지원 혜택을 누리는 것이 좋다. 수 많은 예비 부부들의 예물을 골라주는 직업인만큼 고객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을 찾아주는 안목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에서 결혼예물 전문점 ‘오르시아’는 가격과 실용성, 품격 있는 디자인과 정교한 세공을 바탕으로 가성비 높은 예물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결혼예물 경력 27년, 예물계의 ‘뽀통령’으로 유명한 정용실 오르시아 부장을 만나 최근 예물시장 트렌드와 현명한 선택의 기준 등을 들어봤다.

-예물시장 흐름은.

‘스몰웨딩’과 ‘예물 간소화’를 꼽을 수 있다. 프로포즈 반지 등 예산 안에서 가성비가 좋은 결혼예물을 맞추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예물의 비중에 대해선 잘 알고 있지만, 어떤 예물이 좋은 품질이며 적정 가격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예비부부들의 예물 트렌드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결혼 예물은 화려하고 고가 제품이 주류를 이뤘다. 결혼식이 아니면 착용하기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정도의 예물들도 많았다. 그러나 최근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것을 선호하는 젊은층에서는 결혼예물 역시 평소에도 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간소화 추세 속에서도 다이아몬드 반지는 여전히 예물 품목 선호도 상위에 위치해 있다. 요즘 예비 신랑신부 사이에서 다이아몬드 반지 트렌드는 좋은 품질의 다이아몬드를 선택한 후 다양한 스타일의 가이드링을 활용해 자신만의 유니크함을 연출하는 것이다. 

데일리 웨딩밴드도 인기다. 웨딩밴드들은 간결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고, 독특한 표면처리와 텍스처를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녹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플링만 맞추거나 다이아반지세트 외에 다양한 보석세트를 하는 예비부부도 있다. 고객의 성향과 가치 기준에 따라 편차가 크다는 점도 요즘 예물트렌드다.  



-같은 소재의 예물에서 가격 차이가 나는 까닭은.
 
선입견과는 달리 금값은 종로나 청담이나 똑같다. 다만 종로는 도매시장으로 청담은 소매시장으로 형성됐다. 즉, 종로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청답샵이라면 가격이 일정부분 오르는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고객들은 청담매장 대신 종로시장을 찾게 된다. 혼수비용으로 이미 많은 돈을 지불한 커플일수록 저렴한 예물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종로시장에서 통용되는 가격으로도 ‘청담표 예물’을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다.

금액의 차이는 결국 디자인과 제작과정에 따라 발생한다. 즉 핸드메이드 제품과 캐스팅 제품의 가격이 같을 수는 없다. 핸드메이드의 경우 직접 망치를 두드리며 형태를 잡고 강한 불을 이용해 섬세한 디테일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고, 캐스팅 제품은 만들어진 틀에 금을 부어 제작하는 방법이다. 특히 결혼예물은 계약을 하고 물건을 받았다고 해서 거래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착용하다가 불편한 점이 생기거나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고객과 의견 조율은 어떻게 하나. 

고객들이 처음 매장을 방문해 저를 마주했을 때 ‘믿을 수 있나’는 의심을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저와 10분 정도 대화를 하면 고객들의 마음이 열리곤 한다. 당신에게 최선을 다하고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기운을 전하기 때문이다. 일단 저의 이야기를 오픈하면 고객들도 공감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러면서 서로 몇 번 웃고 나면 편해진다. 특히 토너먼트 식 예물 고르기는 모든 커플들이 만족감을 드러낸다. 서로의 합의 하에 어떤 디자인이 예쁜지를 직접 착용해 보고 결정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예물에 대한 만족이다. 고객 응대만 잘하고 예물 선택에 후회가 있어선 안 된다. 고객의 예산규모나 사용패턴, 개성 등을 고려한 상담을 통해 최적의 제품을 추천한다. 




-오르시아를 소개한다면.

오르시아는 30년 이상 신뢰와 가치를 기반으로 장인정신을 담은 명품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권위 있는 디자인상인 지식경제부 선정 ‘굿디자인상’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국내 정상급 배우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연예인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도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또 최대 스타일링 진행업체로 방송가에서도 최다 협찬요청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예물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평생 무료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구매처에서도 수리는 제공되지만 큰 비용의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다. 단순한 구매에 끝나지 않고 기억에 남을만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오랜 기간 쌓아온 품질 노하우와 원가절감 시스템에 의한 실속형 예물로 결혼준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한몫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청담동 일대에 주얼리 브랜드들이 많다. 오르시아만의 특별함은 무엇인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을 갖고 있는 오르시아는 다양한 주얼리들을 한눈에 보고 직접 착용해볼 수 있으며 해외의 유명 명품 예물업체들의 제품을 볼 수 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디자인 및 공방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고품격 반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기로 유명하다. 품질에 신경을 많이 쓰는 만큼 명품에 걸맞은 제품을 위해 오랜 경력을 지닌 장인이 핸드메이드로 제작하고 있으며 오르시아만의 합금방식을 통해 오랜 세월 동안 변색이나 헤짐이 생기지 않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예물은 오래 사용하는 만큼 자신과 잘 맞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오르시아는 오랜 경력만큼 전문성 있는 상담을 통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손모양, 체형, 취향, 성격 등에 맞춘 디자인을 선정해 주고 있다. 특히 오르시아는 청담예물 업체들 중에서도 디자인을 잘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여러 디자인 수상과 세계미인대회 티아라 제작을 통해 세계적으로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예비부부에게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 있다면.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커플링만큼이나 많이 사랑 받고 있는 아이템은 이니셜 목걸이다. 나만의 이니셜을 소유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선물하고 싶은 물건에 서로의 이니셜이라던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새긴다면 그 선물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것이 되고, 온전히 마음까지 전할 수 있다. 오르시아에서도 이니셜 목걸이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알파벳 글자가 새겨진 동전 형태의 펜던트에 멜리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감각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장소와 의상에 구애받지 않아서 트렌드 아이템으로 실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예비부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결혼 준비, 예물도 그렇고 너무 충동적이지 않아야 한다. 이혼율이 높다는 것은 서로를 충분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서둘러 결혼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화를 많이 나누고 서로 공감하고 배려할수 있게 되었을 때 나오는 부분집합이 예물이라 할 수 있다. 충분히 소통해서 서로 예산이 넘지 않고, 부담되지 않게 준비를 했으면 한다. 최근 경제가 어렵다보니 고객 역시 힘들 것을 잘 알고 있다. 저는 예나 지금이나 고객들의 처지와 환경 등을 생각하려 한다. 저를 믿고 찾아주는 손님들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맞춰 드리고자 하는 지금의 자세를 꼭 지켜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개최... ‘큐 끝의 진검승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의 상징적인 수산물 유통 허브인 노량진수산시장이 이번에는 뜨거운 당구 열기로 가득 찼다. Sh수협은행이 24일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특설경기장에서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금융과 스포츠, 전통시장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수산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려는 상생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지난 21일과 22일 진행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문 선수와 동호인들이 노량진수산시장 2층 현대화 대회의장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최종 우승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친다. 본선 8강부터 JTBC 골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본선 무대에는 국내외 당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남자부에는 전년도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조명우 선수가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여자부에서는 전년도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2위 허채원 선수가 참가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대중적인 스포츠인 당구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소통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스포츠 지원을 통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비상대응체계 가동해 최악 상황 가정한 대비책 철저하게 수립·시행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전쟁에 대해 비상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최악 상황까지 가정한 대비책을 철저하게 수립·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선 지금은 재정을 아끼는 것보다 어렵고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투입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중동 전쟁의 확대와 장기화로 원유, 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일상에 석유화학 제품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떤 문제가 벌어질지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과 경제·산업 전반에 발생할지 모를 중대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야겠다”며 “각 부처는 수급 우려 품목을 포괄적이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그것들이 국민의 일상에 미칠 영향 그리고 대체 공급처는 어디인지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대비책을 철저하게 수립·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협조도 절실하다”며 “공공기관은 차량 5부제 등으로 솔선수범하고, 우리 국민들께서도 대중교통 이용과 생활 절전 등 에너지 아껴쓰기 운동에 동참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늘 낮 기온 최고 20도 안팎 '포근'…남부는 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25일은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비는 이날 새벽부터 시작돼 경남남해안에 먼저 내린 뒤, 오전에는 전남과 경남, 전북남부로 확대되겠고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전북남부, 부산·울산·경남 5㎜ 미만이며, 제주도는 5~20㎜다. 아침 기온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낮 기온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대기는 전국적으로 건조하겠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권 등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문화

더보기
전통 인형극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 인형극 ‘덜미’와 전통 연희를 결합한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오는 4월 18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연희공방 음마갱깽과 서울남산국악당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음마갱깽 인형극장’은 덜미 인형을 비롯한 전통 캐릭터를 활용해 사물놀이, 버나, 재담 등 다양한 전통 연희 요소를 인형극으로 풀어낸 옴니버스형 공연이다. 덜미 인형이 직접 춤을 추고 사물놀이를 연주하며, 연희자의 얼굴을 그대로 깎아 만든 인형과 실연 연주가 결합된 라이브 퍼포먼스 형식으로 구성된다. 관객은 인형과 연희자의 호흡, 국악의 리듬,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덜미 인형과 이시미 캐릭터가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전통 인형극의 익살스러운 매력과 전통 연희의 흥겨운 에너지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색다른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전통 인형극 ‘덜미’를 바탕으로 인형 제작과 공연 창작을 함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