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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주민들과 디딤돌 문화교실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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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30~ 31일 '디딤돌 문화교실'에 참여중인 서울지역 쪽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남대문, 창신동, 영등포, 서울역 등 4개 지역 쪽방 주민 30여명과 현대엔지니어링, 서울시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쪽방 주민들은 워크숍 첫 일정으로 속초를 방문해 동해바다를 감상했다. 이어 지난 4개월 동안 '디딤돌 문화교실'에서 익힌 풍물, 사진, 생활공예 작품 발표회를 서울시공무원수련원에서 열었다. 

또 이틀째인 31일에는 국가지정 민속자료로 등재된 강원 고성군  '왕곡 마을'을 방문해 한국 전통가옥을 둘러보고 한과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할 예정이다. 

'디딤돌 문화교실'은 쪽방 주민들에게 교양·문화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2014년에 시작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디딤돌 문화교실'이 벌써 다섯번째 결실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쪽방주민들의 주거상향과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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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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