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

신라스테이, 지역연계 상품 강화로 관광 활성화

URL복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관광 상품 출시를 다양화한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는 2013년 동탄 오픈을 시작으로 2017년 해운대까지 전국 11곳을 운영하면서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인근지역의 주변 관광 상품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까지도 그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극심한 폭염으로 주춤했던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관광 연계 상품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라스테이는 각 지역별로 지역관광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오픈 5주년을 기념한 통 큰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라스테이 울산은 국내 최대 고래 박물관인 장승포 고래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다른 지역과 연계한 패키지를 선보였다. 신라스테이 울산에서 1박하면 신라스테이 해운대 1박 투숙권을 제공하는 1+1 프로모션으로 주변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 주민이용 시 할인혜택을 주는 ‘지역주민 할인 프로모션(동탄, 제주, 울산, 서대문, 천안)’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맞춰 코믹공연 관람권을 제공하는 ‘그 놈은 예뻤다'’ 프로모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라스테이 동탄은 화성시 대표 마스코트인 아기공룡 ‘코리요’를 알리기 위해 한 층의 모든 객실을 코리요룸으로 꾸몄다. 대표 관광지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군장병을 위한 혜택이 담긴 상품도 출시했다. 신라스테이 천안의 ‘홀리데이 파라다이스’ 패키지는 독립기념관을 관람하면 1박의 휴가를 더 받는 것으로, 군장병을 위한 할인혜택은 물론 대한 대한독립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기념관을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신라스테이는 오픈 5주년을 기념하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통 큰 혜택을 제공하는 ‘전국 방방곡곡’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라스테이가 주변의 주요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9월1일부터 30일까지 ‘온 유어 신라스테이 리턴즈(Own Your Shilla Stay Returns)’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75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1등 11명에게는 신라스테이 전국 11곳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국 방방곡곡 프리패스권(2인용)’을, 2등 33명에게는 호텔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최고급 매트리스와 침구(이불 1개, 베개 2개), 욕실용품을 제공한다. 3등 55명에게는 침구세트(이불 1개, 베개 2개)를, 4등 77명에게는 욕실 가운과 욕실 타월 각각 2개씩, 5등 99명에게는 대용량(250ml) 아베다 로즈메리 민트 어메니티를 증정한다.


‘온 유어 신라스테이 리턴즈’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1박) △경품 프로모션 응모권(1매) △신라스테이 베어(1개)로 구성돼 있다. 신라스테이 홈페이지 또는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추첨을 통해 10월10일 신라스테이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캄보디아 수사 공조 비협조 논란…정부 "국익 고려해 신규 ODA 예산 신중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캄보디아 당국이 수사 공조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정치권에서는 캄보디아에 대한 ODA 예산을 삭감하거나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대상 납치·감금 사건에 대해 현지 정부가 수사 공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정치권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는 우리 기업의 피해 등 국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신규 ODA 예산을 신중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올해 캄보디아 ODA 예산은 전년(2178억1000만원)보다 2배가량 늘어난 4352억7000만원이다. 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무상 또는 저리 자금지원을 말한다. 국제협력과 인도적 지원 수단으로, 한국은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 가운데 유상원조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은 3821억3000만원으로, 역시 전년(1656억원)보다 2배 넘게 뛰었다. EDCF는 기재부가 운영하는 융자성 원조로, 도로·전력·상하수도 등 인프라 중심 사업에 투입된다. 올해 농업 분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여성기업인협의회 초청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난 15일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및 여성기업인협의회를 초청해 ‘2025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문과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한 50여 명의 기업인들은 한국학의 깊이 있는 연구 성과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학문과 산업이 만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경험했다. 특히 장서각의 학술 역량과 문화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산학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특별강연과 전시 관람으로 구성됐다. 특별강연은 옥영정 장서각 관장(한국학대학원 고문헌관리학과 교수)이 ‘조선의 금속활자, 변화와 혁신 사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옥 관장은 강연에서 조선시대 금속활자의 발전 과정을 살피며 기술적 진보와 시대적 배경, 그리고 활자문화가 지닌 사회적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또한 전통문화 속 ‘변화와 혁신’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장서각 전시 관람이 이어졌다. 참가

문화

더보기
차세대 창작자들의 13편 신작이 무대에...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할리퀸크리에이션즈㈜의 뮤지컬·연극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가 오는 10월 16일(수) 오후 2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플랫폼 기관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약 7개월간 운영한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4일(화)까지 성수동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7일간 펼쳐지며, 총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케이팝, 아이돌, 좀비, 가족, 다양성, 실존인물 등 폭넓은 소재를 다룬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들은 신진 창작자들의 참신한 발상과 실험 정신이 돋보이며,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창작자들의 감각적인 시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소극장과 대극장에서 활약 중인 인기 배우와 연출가, 연주자 등 정상급 창작진이 함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객은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통해 ‘골라보는 즐거움’과 ‘새로운 작품을 가장 먼저 만나는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사업은 지난 5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