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21.1℃
  • 구름조금강릉 20.0℃
  • 구름조금서울 20.8℃
  • 황사대전 20.0℃
  • 흐림대구 21.7℃
  • 황사울산 21.2℃
  • 구름많음광주 19.0℃
  • 황사부산 19.4℃
  • 구름많음고창 16.4℃
  • 황사제주 18.5℃
  • 맑음강화 20.3℃
  • 구름많음보은 18.8℃
  • 구름많음금산 19.0℃
  • 흐림강진군 20.2℃
  • 흐림경주시 22.0℃
  • 흐림거제 18.7℃
기상청 제공

문화

DJ하심 김태홍 “뮤직카! 전국구 스타됐었요~”

URL복사

‘달리는 추억의 음악다방’ 함께한 가족, 삶의 치료 장소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대기만성(大器晩成)’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크게 될 사람은 오랫동안 공적을 쌓아 성공한다는 뜻으로 늦게 자신의 꿈을 이루는 인물을 일컫는다.

DJ하심 김태홍(이하 하심), 달리는 추억의 음악 다방 DJ이자 한국방송DJ협회 홍보국장인 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다. 

최근 KBS1TV의 국민 프로그램 <6시 내고향>의 ‘행복하십SHOW’ 코너를 맡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음악을 통한 행복바이러스 전파를 위해 그가 직접 제작한 뮤직카가 무려 15분간 공중파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는 기쁨을 맛보았다.

수확을 앞둔 농부처럼 사람 좋고 소박한 웃음이 매력적인 그이지만, 이때만은 감격의 눈물을 감출수가 없었다고 한다.

“뮤직카는 오랜 세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생사고락을 같이한 제2의 가족입니다. 제 자식이 방송을 탄 것처럼 기뻤습니다.”

뮤직카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도 1분 안에 초특급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차별화된 아이템이자 DJ 하심의 분신이다.  



“과거 송창식 선배, 유심초, 4월과5월 등과 함께 전국의 예술회관을 돌면서 ‘7080 추억의 음악다방 콘서트’를 공연한 적 있었습니다. 당시 팬들의 행복해 하던 모습을 보고, 디제이박스란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직접 팬들을 찾아가 감동과 행복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뮤직트럭을 직접 제작했죠.”

DJ 하심은 1톤 윙바디 차량에 문화 혁명적인 음악다방을 만들었다. 이후 전국 어디든지 축제문화공연이 있는 현장에 찾아가 ‘추억의 음악다방 DJ뮤직쑈’를 진행했다.

전국을 누비는 동안 DJ 하심은 시청자의 동행자 같은 삶의 축소판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런 넉넉함과 융통성이 때로는 K-pop 뮤직쑈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로 독특한 문화 산책을 느낄 수 있고. 뮤직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을 순식간에 사로잡는 내공도 가지게 했다.

“추억의 음악다방 DJ뮤직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움직이는 문화공간입니다. 팬들이 있다면 유치원에서 요양원까지 동요에서 클래식까지 그 누구와도 함께할 수 있도록 힐링이 되는 음악을 가지고 달려갈 겁니다.”



실제 DJ 하심은 문화축제, 공연, 지역행사, 대학축제, 자치단체축제, 기업문화행사, 고속도록휴게소, 여름해변문화축제, 이벤트광장에 이르기까지 전국 어디든 달려가고 있다.
    
“저의 분신 뮤직카는 1950년대부터 현재 히트송에 이르기까지 때로는 어른들의 삶의 치유, 때로는 아이들의 무대가 되기도 합니다. 어느 날은 올카인드뮤직 리믹스로 스테이지로 꾸미며 흥과 여유를 대한민국에 방방곡곡에 음악이 있는 문화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초선 당선인,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농성 돌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건 없는 '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초선 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를 갖고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더 큰 규모의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제 윤 대통령의 취임 2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 총선 대다수 국민들이 요구해 온 채 해병 특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며 "윤 대통령 자신과 대통령실이 연루된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는 건 스스로 진실을 은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해 왔다. '셀프 면죄부'를 통해 진실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책임있는 태도로 채해병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윤 대통령에게 특검 수용을 압박한다는 의미에서 이날부터 국회 본청 앞 농성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 생명을 놓고 흥정하듯 조건부 특검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오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D 입체영상 대형 LED 화면으로 감상하는 '경복궁' '첨성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다가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출범을 맞이하여 5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서울역 대합실(2층) 내 공항철도 입구(서부역 방면)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이하‘홍보관’)」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5월 10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홍보관은 서울역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국가유산 체계 전환과 ‘국가유산청’의 출범 소식을 홍보하고,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담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용사례(성과)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국가유산청 디지털 정책 홍보 영상과 국가유산 3차원(3D) 입체영상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 양방향(인터랙티브) 기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들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서영석 서울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관 기념 축사를 비롯해 국악 비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