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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캠코, 강원지역 아동·청소년 센터에 '캠코브러리 17호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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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강원지역본부는 강릉시 포남동 성요셉해누리 지역아동센터에 작은 도서관을 지어주는 '캠코브러리' 사업을 완료하고 1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자산관리공사의 영어식 표기(KAMCO)와 도서관을 뜻하는 라이브러리(Library)의 합성어이다.

이번 아동센터 지원은 강원본부 차원에서 처음이지만 캠코에서는 부산, 서울, 대전, 대구 등에 이어 17번째가 된다.

캠코는 도서관 건립 외에도 향후 5년 동안 6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각종 도서와 독서지도사, 문화체험 등 학습지원도 할 계획이다.

캠코브러리 사업은 도서관 시설과 독서지도를 결합한 새로운 교육기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본부 직원들은 17일 캠코브러리 개관식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서관 페인트 칠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문창용 캠코 사장과 이동은 캠코 강원본부장, 김한근 강릉시장, 김복자·윤희주 강릉시의원, 이돈섭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회장, 이명호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장, 전영윤 성요셉해누리 지역아동센터장이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알렸다.

문창용 사장은 "캠코는 따뜻한 금융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아동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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