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참이슬 후레쉬의 맛은 “캬 ~”

  • 등록 2008.04.11 10:04:04
URL복사
(주)진로(대표:윤종웅)가 ‘보이스 마케팅’을 통한 참이슬 후레쉬 새 캠페인을 전개하자 애주가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보이스 마케팅은 식음료를 음용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목소리를 통해 발성되는 맛에 대한 만족감 및 느낌의 소리(Voice)를 마케팅 캠페인 요소로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기법이다.
이번 캠페인를 통해 소주 애호가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소주를 마시고 난 후 즉각적으로 나오는 소리 “캬 ~”를 좋은 소주만이 줄 수 있는 최고의 감탄사로 제시해 변함없는 소주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참이슬 후레쉬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또한 소주를 연상시키고 소주의 맛을 말해주는 소리를 통해 참이슬 후레쉬가 소주 본연의 맛이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정통 소주임을 강조해 나갈 방침이다.
진로는 캠페인 전개를 위해 지면광고는 물론 극장, 지하철 동영상 광고, 온라인 등을 통해 좋은 소주에 대한 감탄사를 전달하고, 이를 각종 이벤트 및 홍보물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드라마 ‘뉴하트’의 출연 배우 지성, 김민정, 박철민, 신다은을 모델로 포스터를 제작해 기쁨, 환희, 감동의 감탄사 “캬 ~”를 부각시킬 방침이다.
시민 박모(회사원 36 남)씨는 “직장생활의 백미는 직원들간의 신뢰와 팀워크를 다질수 있는 회식이지만 그때마다 직장인들의 가벼운 주머니를 생각해 소주를 즐겨마시고 있다”며“최근 진로 참이슬이 전개하고 있는 광고를 접한 후 참이슬에 대한 매력을 더욱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홍모(회사원 31 여)씨는 “참이슬의 알콜올 첨가율이 낮아 뒤끝의 쓴맛이 덜해 여성들이 즐겨 찾는 편”이라며“특히 최근 전개하고 있는 보이스 마케팅으로 광고 효과가 더욱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진로 마케팅팀 김정수 상무는 “이번 캠페인에서 소비자는 메이커가 들려주는 소리를 듣기만 하는 수용자가 아니라 소리를 내는 주체가 된다”며“소비자가 직접 소리를 내고 듣고 그 소리를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광고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2006년 8월 출시된 참이슬 후레쉬는 참이슬 오리지널과 더불어 국내 소주시장의 51.2%(2008년 1월)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핀란드산 100% 순수 결정과당을 사용한 웰빙형 소주로 리뉴얼한 이후 국내 소주시장을 선도하는 대표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경제

더보기
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