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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트하이닷컴, 국내 유일 ‘2019 다보스포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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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내 차세대 국제 통합거래 시스템 선보여…스위스 CVVC와 비즈니스 컨소시엄 협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지난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언급되며 전세계적 화두로 떠올랐던, ‘4차산업혁명’이 3년이 지난 2019 다보스포럼에서 다시 의제로 떠올랐다.

전세계적으로 가상화폐 이슈는 여전히 논란 중이지만 ‘4차산업혁명’ 의제 안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여전히 큰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1월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19 다보스포럼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비트하이닷컴(BIT-HI.COM)이 참가에 관심을 받았다.

비트하이닷컴(BIT-HI.COM)은 세계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중국의 지비닷컴(ZB.COM)과 이엑스엑스닷컴(EXX.COM)의 한국 합작법인으로 글로벌 연합 거래소와의 통합 거래 시스템을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비트하이닷컴(BIT-HI.COM) 이동언 부대표는 24일 Davos Blockbase ROUND TABLE에 참석해 비트하이닷컴의 차세대 국제 암호화폐 통합 거래 플랫폼의 시작을 알렸다. 이동언 부대표는 “이번 다보스포럼을 통해 ZB.COM, ZBG.COM, ZBX.COM, BW.COM 등 세계적 거래소와의 통합 거래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협의를 통해 전세계 최초의 국제 통합 거래소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거래소의 글로벌 연합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세대 거래소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블록베이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는 비트하이 이동언 부대표를 비롯, JIMMY ZHAO(CEO & Founder of Zillion Bits, CEO of Cryptonord), OMAR CHEN(CEO, ZBG.com), DAVID PULIS(CEO, ZBX.com), CATHY ZHU(COO, BW.com), SOPHIE CHEN(BD Head of Asia, EXX.com)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중국, 미국, 남미 등 각국의 경제인과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들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비트하이닷컴 이동언 부대표는 블록체인의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스위스의 유명 투자자 컨소시엄인 ‘크립토 벨리 벤처 캐피탈(CVVC, Crypto Valley Venture Capital)’ 마티아스 루크(MATHIAS RUCH) 대표와 미팅을 갖고 향후 스위스에 재단설립과 비지니스 컨소시엄 등에 관한 협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스위스의 ‘크립토 벨리 벤처 캐피탈(CVVC, Crypto Valley Venture Capital)’은 지난해 10월 1억 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인큐베이터를 설립하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019 다보스포럼에 참가해 전세계 블록체인 리더들과 의견을 교환한 비트하이닷컴 이동언 부대표는 “2019년은 각국 정부와 금융권에서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좀더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지난해까지는 투기·투자자들이 크립토 시장을 알아가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개인은 물론 기업과 기관들이 좀더 크립토 시장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수많은 종류의 코인 중 경쟁력 있는 코인이 선별되고 옥석이 가려져, 우수한 기술력과 검증된 코인, 토큰들이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라도 우리 거래소도 철저한 검증과 시장질서 유지 및 최고의 보안정책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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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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