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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0년 금융상품판매법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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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010년까지 현재 은행·증권·보험 등으로 나눠져 있는 각 업권별 법 중에 업무위탁, 소비자보호, 금융상품 판매 등의 기능을 통합하는 금융상품판매법(가칭)을 만들 예정이다.
금융위는 24일 제1차 국정과제 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금융규제 개혁 추진방안을 보고했다. 박영춘 금융위 금융정책과장은 "금융상품 판매와 관련해서 보험은 보험업법, 은행은 은행업법 등 조금씩 판매자격이나 소비자보호 등이 다르다"며 "모든 사람이 개별업법을 찾아봐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박 과장은 "금융상품판매, 소비자보호 등의 통합이 용이한 기능을 우선적으로 통합해 필요하다면 금융상품판매법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선 통합될 수 있는 법은 ▲업무위탁 ▲소비자보호 ▲금융상품 판매 ▲지배구조 ▲진입·퇴출 등이다. 이렇게 되면 대주주 요건 등은 은행·증권·보험으로 나눠져 있는 개별업법대로 하고 통합되는 법령은 개별업법에서 폐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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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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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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