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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산 쇠고기 합의문 청문회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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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일 미국산 쇠고기 합의문은 청문회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쇠고기 수입에 대한 재협상은 어렵다고 밝혔다.
정운천 농림부 장관과 김성이 복지부장관은 이날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합의문은 청문회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장관 등은 "합의문은 영문으로 사인을 했고, 번역을 해서 미국측이 이의가 없는지 봤다"며 "이런 과정을 청문회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쇠고기 수입 재협상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광우병 위험 통제국이 아닌 지위를 받거나, 위험이 확정되지 않은 국가가 될 경우 국제기준이 달라진다"며 "국제기준을 더 명확히 히거나, 또다른 규정이 있기 전에는 양국대표가 서명한 결과를 재협상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정 장관 등은 "22일에 입안이 공고되 다음달 13일이면 입안예고가 끝난다"며 "여론이나 정치적 요구에 의해서 반영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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