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24.5℃
  • 맑음서울 17.6℃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7.1℃
  • 맑음울산 16.3℃
  • 맑음광주 17.7℃
  • 맑음부산 18.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3.6℃
  • 맑음보은 14.4℃
  • 맑음금산 14.8℃
  • 맑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3.8℃
  • 구름조금거제 14.2℃
기상청 제공

경제

日, 4일 韓 수출규제 전격 단행

URL복사

‘에칭가스’ 등 3개 품목… 日 기업도 일정 타격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일본 정부는 예고한대로 4일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전격 단행했다.


제재 품목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에 쓰이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에 사용되는 감광제 리지스트, 반도체 세정에 쓰이는 에칭가스(고순도불화수소) 등 3개다.


한국은 이들 품목 수입에서의 일본 의존도가 크다. 이번 제재로 인해 향후 3개 품목 수입에는 90일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한국은 이전에는 우대조치를 받아 경제산업성 심사가 필요하지 않았다.


이번 제재로 반도체를 주력사업으로 삼는 삼성, LG 등이 받을 타격은 클 전망이다. 삼성 등으로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공급받은 일본 파나소닉, 소니도 일정 부분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