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상반기 취업경쟁률 120:1

URL복사
대기업과 공기업을 비롯한 주요 기업의 올 상반기 입사경쟁률은 평균 120대 1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올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주요기업 중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입사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120대 1로 집계됐다.
입사경쟁률 분포를 살펴보면, ‘50대 1이상~100대 1미만’이 36%(18개사)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 ‘100대 1이상~200대 1미만’ 32%(16개사) ▲ ‘10대 1이상~50대 1미만’ 20%(10개사) ▲ ‘200대 1이상~300대 1미만’ 6%(3개사) 등의 순이었다.
그룹사 중에서는 CJ그룹이 12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 대한전선그룹 100대 1 ▲ 롯데그룹 60대 1 ▲ 금호아시아나그룹 50대 1 ▲ 두산그룹 50대 1 ▲ STX그룹 30대 1 이었다.
기업별로 보면, 1,136대 1을 기록한 교보문고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 한국조폐공사(407대 1) ▲ 하나투어(303대 1) ▲ LG 엔시스(280대 1) ▲ 한국감정원(263대 1) ▲ 퍼시스(200대 1) ▲ 동양시스템즈(193대 1) ▲ 서울신용보증재단(185대 1) ▲ 한국수출보험공사(150대 1) ▲ 한국수출입은행(150대 1)이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공기업 중에서는 407대 1을 기록한 한국조폐공사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 한국감정원(263대 1) ▲ 한국수출보험공사(150대 1) ▲ 한국수출입은행(150대 1) ▲ 경기도시공사(131대 1) ▲ 중소기업진흥공단(120대 1) ▲ 한국남부발전(100대 1) ▲ 경기관광공사(93대 1) ▲ SH공사(90대 1) ▲ 기업은행(80대 1) ▲ 한국수자원공사(60대 1) ▲ 대한지적공사(26대 1) 순으로 평균 1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금융권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이 150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이어서 ▲ 기업은행 80대 1 ▲ 우리은행 75대 1 ▲ 대우증권 60대 1 ▲ 하나은행 50대 1 ▲ 미래에셋증권은 45대 1 이었다.
사람인 김홍식 본부장은 “열린 채용이 늘어나면서 지원 자격의 완화로 경쟁률이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 올 상반기는 공기업의 채용이 줄어든 것도 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라며 “경쟁률에 연연하기보다는 꾸준히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취업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