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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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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UN이 정한 지구의 해이다. 이런 가운데 46억년, 지구진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음은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가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국립서울과학관에서 특별 기획전으로 ‘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을 8월 31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러시아자연사박물관>은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자연사 박물관으로 꼽힌다. 특히 우리나라가 포함된 유라시아 지역 출토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지구의 탄생><선캄브리아대><고생대><중생대><빙하기><신생대>와 <체험존> 등 8개의 공간으로 지구 진화의 역사를 지질시대별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파리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나들이에 나선 <6마리의 매머드 가족>, 티라노사우루스의 아시아계 조상인 <타르보사우루스>, 포유류의 조상 <에스템메노수쿠스>, 4만년전의 냉동 아기매머드<디마> 등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을 대표하는 진귀한 표본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체험학습장도 마련해 전시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에서는 뉴스채널을 통해 ‘러시아자연사박물관展’에 대한 생생한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지구상에 살았던 수많은 생물들을 실제 화석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로 46억년 간의 지구의 역사를 다시금 이해하는 시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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