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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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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전국에서 5만여 가구 분양이 쏟아진다. 이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전체의 48%에 달하는 2만 5019가구로 나타났다. 인천 청라지구와 김포 한강신도시, 용인 성복지구도 분양에 들어간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전국 116개 단지서 총 6만1835가구 중 5만15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지난달보다 5869가구(21.9%)가 증가한 수치다. 전체 분양물량의 55.9%인 2만 8827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가장 많은 2만2459가구를 내놓는다. 다음으로 아산신도시, 천안청수지구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충남지역이 6356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은 4313가구, 광주 3212가구, 대전 2362가구, 경남 2233가구, 서울 2055가구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올해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는 41개 단지, 2만5019가구다. 이는 전국분양물량의 절반가량(48.5%)을 차지하는 물량이다.인천 청라지구(3640가구), 평택 청북지구(2738가구), 김포 한강신도시(1722가구)가 등 전국 택지지구에서 2만 3273가구가 선보인다.

◆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효창3구역에 재개발해 분양에 나선다. 공급면적은 78~147㎡로 구성되며 301가구 중 1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효창공원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효창공원역이 도보로 약 10분 거리다.

◆경기 용인시 성복구역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성복지구에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를 선보인다. 공급면적은 119~222㎡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성복동에 3개 단지로 공급되며 총 2157가구가 분양된다. 2008년 개통 예정인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성복IC가 단지 주변에 들어선다.

◆경기 평택시 청북지구 우림건설-우림건설은 평택 청북지구에서 7블록과 9블록에서 각각 430가구와 621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의 공급면적은 126~162㎡로 구성된다. 7블록 서측에는 공원이 조성되며 조금만 남측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상업지역이 나온다. 9블록 남측으로는 체육시설용지(골프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으로 조성된다.

◆인천 서구 청라지구 풍림산업-풍림산업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 M3블록에 126~199㎡규모의 중대형 주상복합아파트 624가구를 분양한다. 바로 윗 블록은 상업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사업지 인근에 하천이 흘러 고층에서는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 아산시 아산신도시 STX건설- STX건설은 아산신도시 4블록과 6블록에서 분양에 나선다. 128~168㎡ 주택형으로 총 797가구가 공급된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및 천안~논산간고속도로, 국도1호선 등이 인접하다. 주변에 삼성 탕정 S-LCD 단지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삼성전자, 만도기계 등 대기업과 관계 협력사가 500여 개가 들어선다.

◆충남 아산시 아산신도시 요진건설산업-요진산업은 아산신도시 배방지구 M-1블록에 78~218㎡의 주상복합 아파트 1479가구를 분양된다. 오피스텔도 179가구가 분양된다. 최고 지상 30층, 총 11개 동 규모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5층까지는 대형할인점 등의 판매 및 업무시설이다. 중심상업지역이 인접하며 M-1블록은 KTX 천안ㆍ아산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충남 천안시 청수지구 우미린-우미건설은 천안시 청수지구에서 724가구아파트의 분양에 나선다. 공급면적은 144~197㎡ 중대형위주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을 높여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도록 했다. 중앙광장 및 선큰, 생태연못 등의 조경을 갖춰 공원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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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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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 반영 금지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의 반영을 금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개최해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30조의3(대출금리의 산정)제1항은 “은행은 대출금리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항목을 반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제30조제1항에 따른 지급준비금. 2. ‘예금자보호법’ 제30조에 따른 보험료. 3.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른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4. ‘교육세법’ 제5조제1항제1호에 따른 교육세. 다만, 과세표준이 되는 수익금액의 1천분의 5를 초과하는 금액에 한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은행법 제8조(은행업의 인가)제1항은 “은행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제30조(예금지급준비금과 금리 등에 관한 준수 사항)제1항은 “은행은 ‘한국은행법’ 제55조에 따른 지급준비금 적립대상 채무에 대한 지급준비를 위하여 ‘한국은행법’ 제4장제2절에 따른 최저율 이상의 지급준비금과 지급준비자산을 보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한국은행법 제4장 한국은행의 업무 제2절 금융기관의 예금과 지급 제5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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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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