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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회, 진지한 분위기 속 운영력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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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조 의원(국회 인사청문회 위원장·민주당·전남 여수시·4선)



국회 인사청문회, 진지한 분위기 속 운영력 돋보여



야당 사무총장으로서 50년만의 수평적 정권교체에 크게 기여




출범하는 노무현 정권의 국무총리를 맡게 될 고건 후보자에 대한 지난 2월 20, 21일 양일간의 국회 청문회는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는 김충조 위원장(61)의 연 4선의 관록도 있지만 회의 벽두 대구에서 발생한 지하철 방화참사 사건의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묵념으로 표한데서 비롯되었다. 게다가 김 위원장의 이번 청문회에 대한 기대와 의의에 대한 각별한 설명, 여기에 덧붙여 청문회와
관련한 496건의 자료제출에 얽힌 여러 가지 경위 등 진지한 노력에 대한 설명이 위원들의 공감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사실 김 위원장의 저음의 볼륨이 넘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인사와 설명은 회의장 분위기를 가라 앉히고 진지하게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또 김 위원장의 이틀째 회의벽두 전날의 청문회에 대한 사회적 시각이 두가지임을 전제로한 설명이 의원들과 일반의 관심을 북돋는데 보탬이 된듯
했다.



“국민적 기대에 부응토록 노력”



김 위원장은 시각의 한가지가 “새로운 이슈가 없어서 다분히 싱거운 청문회였다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하나는 우리 인사청문회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엄정하되 품위를 지킨 청문회로서의 여지를 보였다는 시각”이라고 설명하였다.

덧붙여 김위원장은 “과거 청문회의 경우 극히 일부적이나 위협적인 질의나 또는 돌연적인 답변을 기준으로 할 경우 전자의 평가가 그럴 듯 해
보이나 인사청문회의 본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가는 국민적 기대를 바탕으로 해서 볼때는 후자가 합당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점이 이번 청문회를
통하여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청문회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바램을 피력했다.

김 위원장의 사회솜씨는 정평나 있다. 평민당 공천으로 88년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4년동안 보사위 간사와 예산결산특위원, 원내부총무
운영위원 내무위원으로 활약했고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한 중앙당 진상조사단 활동에서 당내 최다의 기록을 세웠으며 97년 5월29일 제15대
대통령 선거대책 본부장인 새정치국민회의 사무총장에 기용되어 50년만의 여야간 수평적 정권교체를 완수해 낸 최초의 야당 사무총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2001년 6월에는 국회본회의에서 총투표수 214표중 197표라는 역대 예결위원장중 최고득표율(92.1%)로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재임기간동안 회의시간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걸핏하면 야기되었던 여야 정쟁적 대치관계를 불식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맹호는 굶주려도 풀을 먹지 않는다”를 생활신조로



그의 좌우명인 「맹호는 굶주려도 풀을 먹지 않는다」「목이 말라도 샘물을 도둑해 마시지 않는다」를 생활신조로 이행해 와 93년 실시된 국회의원
재산공개에서 299명의 국회의원중 끝에서 세 번째이며 현재산이 2백만원으로 기록되는 가난한 국회의원이었으나 결코 개의치 않고 청렴거사로서
각계의 존경을 받아왔다.

그러기에 청문회구성과 더불어 위원장 후보로 첫손에 꼽혔으며 예상한대로 소임을 능률적으로 수행해 좋은 흔적을 남겼다.

김의원은 노무현 정권 출범에 앞서 한 때 미묘한 정치적 딜레마에 빠진듯이 보였으나 그것이 터무니없는 오해임이 이번 청문회 위원장 선임으로
입증된 셈이다.

김의원은 현안인 「여수, 순천 10·19사건진상규명 및 사상자 명예회복을 위한 일련의 작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한 법안의 대표발의자로
그동안 법안의 성안에 집중노력해 왔으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차질이 있을것에 대비 차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http://www.sisa-news.com>






학력 및 경력

여수고, 고려대 법대, 여수산업신보 사장, 국민운동 전남공동의장, 제13, 14, 15,16대 국회의원, 연청중앙회장, 국회
보사,상자운영,행자위원, 국민회의 사무총장, 국회윤리위원장, 민주당중앙위의장, 구회예산결산위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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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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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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