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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한나라당을 건강한 보수당으로 재생토록”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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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의원(한나라당·정치개혁특위 위원장·5선)



“한나라당을 건강한 보수당으로 재생토록”다짐



「반3김 지역정당배제」기치 내걸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도



나라당의
홍사덕 정치개혁특위 위원장(60)은 지난 2월16일 당사에서 중도보수적인 당 강령 개정안을 발표하는 한편 19일에는 그동안 많은 논란을
일으켜 왔던 당 지도체제를 마무리 지었다.

이는 전국 40여만명의 대규모 선거인단이 우편투표 방식으로 직접 당 대표를 뽑고 60명 이내의 선출직 운영위원을 별도로 두는 「단일성 분권형
지도체제」를 도입키로 사실상 당론을 확정한 것이다. 말하자면 지역적으로 영남, 연령별로는 노령층에 집중된 선거인단 구조를 나름대로 바꾸려는
시도인 것으로 이는 홍 위원장이 일찍부터 구상했던 바이기도 하다.

이 개혁안은 원내총무와 정책위의장의 권한을 지금보다 훨씬 강하게 해 차기 지도체제를 직선 당대표를 중심으로 원내총무와 정책위의장이 권한을
나눠갖게 돼 「단일성 분권형」체제로 일컬어 진다.

홍 위원장은 당개혁이 지향하는 최종목표에 대해 “종래의 보수 정당과는 다른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거듭 태어나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헌정사상 처음으로 좌파정당과 우파정당간의 경쟁이 17대 총선에서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서 좌파정당이란 물론
민주당을 뜻하며 홍 위원장은 민주당의 최종 지향점은 노무현 당, 정확히 말해 「안정적인 진보적 좌파정당」을 만드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합리적이며 운영의 묘를 터득한 인물



대선패배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한나라당이 거듭나서 17대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당의 개혁이 불가피하며 이는 당의 사활을 건 명제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5선의 중진인 홍사덕 의원이 역시 5선중진인 현경대 의원(65)과 더불어 정치 개혁특위의 공동위원장을 맡은 것은 매우 뜻있는
일로 평가되고 있다. 두사람 모두 「합리적인 사고와 운영의 묘를 터득한 유능한 인물」로서 특히 홍 위원장의 경우 숱한 정치적 풍랑을 겪으면서도
결코 동요되지않고 소신을 지켰고 또 지켜 나가는 의지의 사나이로 평되고 있다.

홍 위원장은 대선패배의 여러 가지 원인중 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20~30대에 대한 접근부족과 무엇보다 건강한 보수정당이라는 당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 것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그 개선책에 전력투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즉 20~30대가 이념적으로는 한나라당이
표방하는 건강한 보수쪽에 오히려 가깝고 훨씬 비율도 높은데 다만 한나라당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한나라당을 등졌던 것으로
분석하고 그 부정적인 이미지 부문은 제도의 틀을 마련, 민주적 절차를 거쳐 차츰 제거할 뜻임을 밝히고 있다.



영호남 갈등과 지역 정당에는 비타협적



그는 고집스러울 정도로 「영호남 갈등과 지역정당」에 대해 줄곧 비타협적 자세를 취해 왔으며 그래서 불리한 여건하에서도 감히 「반3김 무소속출마」를
결행, 한번은 낙선했으나 한번은 성공했다. 그러니까 다분히 「개혁」과 관련 자유로운 견지에서 나름대로의 기획과 「프로세스」를 실행해 온
것이다. 게다가 그는 귀공자와 같은 깨끗한 용모로 항상 참신한 기풍을 풍겨 줄곧 새로운 이미지를 투영해 왔다. 그러기에 새로운 정치1번지로
일컬어지는 서울 강남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

한나라당으로의 입당은 어쩌면 당연한 정치적 흐름이 아니었을까.

이어 맡은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그는 메스컴의 부정적 관측과는 달리 총선에서 대승을 쟁취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홍 의원이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을 맡는 것은 그의 개혁을 표방해 온 정치역정에 비추어 적재적소라는 평을 들으며 당의 이미지 쇄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그가 한나라당이 대선의 아픔을 씻고 재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큰 역할을 여하히 수행해 갈 지 많은 관심을 모우고 있다.

<http://www.sisa-news.com>






학력 및 경력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 중앙일보기자, IPU대표,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명지대 숭전대 강사, 제11,12,14,15,16대의원
다언, 민주당부총재, 환경노동위원장, 정무제1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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