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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컨설팅 소속 학생 2명 유엔협회세계연맹 주최 학생논문공모전 출판 쾌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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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환 기자] 최근 나무컨설팅 소속 2명의 학생이 유엔협회세계연맹이 주최한 학생논문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돼 논문을 출판하여 미국대학 입시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화제다.


미국 내 30위 이상의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내신은 물론이고 SAT 시험 및 AP 과목 시험의 높은 점수와 더불어 차별화된 본인만의 장점을 갖춰야 한다. 또한 지원자들의 수준이 매년 상향 평준화가 이뤄지면서 전보다 특별활동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아이비리그대학 합격을 위해서는 학년 별, 시험 별 체계적으로 계획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미국 대학 입시를 위한 특별활동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 사실 미국에서는 주, 연방 단위로 매년 전국적으로 수백 개의 학생 대회가 열린다.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로보트 대회, 프로그래밍 대회, 수학 대회, 논문 대회는 물론이고 미술 대회, 창업 대회, 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


이러한 미국 내 학생 대회는 국제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고 연방 및 국제대회는 미국대학입시에서 가장 높게 평가해 주는 부분이다. 하지만 수험생과 부모들 사이에서는 ‘하늘의 별 따기 보다 어렵다’라고 말할 정도로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나무컨설팅이 해냈다. 유엔협회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s)과 Youtheca U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ISSCY(International Social Science Conference for Youth) 논문공모전에서 나무컨설팅 학생 2명이 최종적으로 선발되어 논문을 출판했기 때문이다.


‘ISSCY’는 매년 수만 명이 지원하는 세계적인 논문대회로 세계 학생들의 인문학 및 사회과학 분야에서의 활발한 연구 및 비교과 활동 촉진을 위해 만들어졌다. 역사, 문학, 철학, 정치, 경제, 사회 등의 분야를 연구 후 논문을 작성해야 하는데, 2차 논문심사는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올해에는 총 80명이 선발되었는데 이 중 나무컨설팅 소속 학생 2명이 최종적으로 ISSCY 온라인 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하게 된 것이다.


출판된 논문들은 대학생 수준 이상으로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여태껏 선발된 한국학생들은 하버드, MIT, 스탠퍼드 등 미국 아이비리그 및 30위 이상 대학에 당당히 입학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나무컨설팅은 미국명문대학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 수상실적, 봉사활동, 논문 등의 학업 관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번에 선발된 소속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구체적인 여름방학 스케줄을 세우고 여름방학 3개월 동안 각자 전공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며 연구와 논문 작성을 위해서 주마다 연구 방향과 결과에 대해 컨설턴트들과 공유하며 관련 피드백을 받았다.


여름방학 이후 학기 중에도 나무컨설팅 컨설턴트들과 영상통화 등의 끊임없는 교류로 완벽에 가깝도록 글을 다듬는 작업을 이어갔으며 결국 두 학생 모두 ISSCY뿐만 아니라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후문이다. ISSCY 대회는 매년 8월에 열리며, 논문 제출 마감일은 8월 마지막 주이다. 때문에 미국명문대학을 노리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벌써부터 2020년도 대회 준비를 위해 ISSCY 대회 외에도 다양한 대회와 활동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나무컨설팅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나무컨설팅은 국제 외교관, 대학 교수, 경영인 등의 지도를 받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된 연구, 봉사, 캠페인 등 다양한 학생 활동을 제공하는 ‘SDG Youth’라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도 맺었다. 이로써 단체에 가입된 학생은 각자 전공과 관심사에 따라 나뉘어 실제 UN에서 추구하는 목표에 따라 경력을 채울 수 있다 뚜렷한 결과물을 만들고 지역사회를 넘어 글로벌 사회에 기여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학생 기자단, 기업 인턴십, 모바일 어플 제작과 같은 다양한 활동들도 제공한다.


나무컨설팅 관계자는 “유엔협회세계연맹 주최 학생논문공모전에서 2명이나 출판을 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명문대학을 소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미국대학입시는 한국과 다르게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을 보태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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