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1℃
  • 구름많음강릉 10.2℃
  • 연무서울 8.2℃
  • 구름많음대전 9.1℃
  • 연무대구 8.4℃
  • 연무울산 11.2℃
  • 구름조금광주 10.6℃
  • 구름많음부산 12.3℃
  • 맑음고창 11.9℃
  • 구름많음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6.6℃
  • 흐림보은 6.4℃
  • 구름많음금산 8.8℃
  • 구름많음강진군 13.9℃
  • 구름많음경주시 12.5℃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건강/스포츠

척추 측만증과 척추 후만증의 치료

URL복사
척추 측만증과 척추 후만증의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뼈의 성장상태, 노화상태 등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치료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환자가 한창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이후 척추가 성장할 것을 염두에 둔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하고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이라면 기능장애와 통증을 덜어주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척추질환과 마찬가지로 척추 측만증와 후만증의 치료방법도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비수술적 치료방법에는 운동요법과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이 있는데 척추변형의 정도가 가벼운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다.
운동요법은 허리근력과 배근육, 등근육 등을 강화해 척추가 더 이상 변형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미 변형된 척추를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데는 한계가 따르기 때문에 약간의 변형은 있지만 측만증이나 후만증이라고 할 수는 없는 초기단계에서만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리치료 역시 변형된 척추를 회복시키는 치료방법은 아니고 통증을 덜어주는 역할만 할 뿐이다.
보조기 착용은 척추 측만증 환자에게만 적용되는데 옆으로 휘어진 척추를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딱딱한 형태의 재래식 보조기와 탄력있는 밴드식 보조기가 쓰이고 있다. 착용기간은 척추변형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휜 척추를 약 5도 정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보조기 착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는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 환자들과 척추과 점차 휘어지는 진행성 척추 측만증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즉 척추가 더 휘어질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에게만 적용되는 치료법인 셈이다.
이미 성장이 끝났거나 성장기에 있더라도 40도 이상 허리가 휜 경우, 그리고 보조기 착용으로도 교정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들은 수술적 치료 대상이 된다. 또 척추 후만증 환자들도 운동요법으로 별다른 치료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허리가 심하게 굽어 통증이 따르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 후만증이 계속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술방법은 척추변형의 원인과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환자마다 각기 다른 방법이 적용된다. 척추변형의 원인이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에 의한 신경압박에 있다면 간단한 신경 감압술로도 척추변형을 해결할 수 있다. 또 퇴행현상으로 인해 디스크가 찌그러들고 그 결과 척추뼈가 내려앉으면서 변형이 일어난 경우에는 찌그러진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디스크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내려앉은 척추뼈를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그러나 척추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이들 치료법을 시행한 다음 변형된 척추를 교정할 수 있는 좀더 복잡한 수술방법을 병행하게 된다. 뼈를 유합하거나 금속 나사못이나 금속 막대 등을 이용해 변형된 척추를 고정시키는 수술을 하는 것이다. 수술의 안전성을 높이고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경과를 보아가며 2차례에 걸쳐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수술법의 발달로 측만증이나 후만증 모두 수술 성공률이 높기는 하지만 변형이 심하거나 고령의 환자, 선천적 기형, 골다공증이 심한 환자들은 수술방법도 까다롭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 수술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