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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상돈 의왕시장 인터뷰④ "3년차 가시적 성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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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을 만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 새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 한 가지가 있다면.

"저의 새해 소망이라면 무엇보다 시정을 잘 이끌어 의왕시를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입니다. 지난해 시정을 운영하면서 부족했거나 잘못된 부분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올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개인적인 소망은.

"새해가 되면 다들 건강관리를 잘 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시장이 되고 나서는 아침저녁으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건강관리가 필요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올해는 바쁜 중에도 틈틈히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챙겨나갈 생각입니다."

● 시민들에게 바라는 점은.

"큰 기대를 안고 시작했던 2019년이 마무리되고 이제 새로운 희망을 품은 2020년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19년을 돌아보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의왕시의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다지는 한 해였습니다. 그동안 시정을 운영하면서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민선7기 시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잘 이끌어올 수 있었습니다. 3년차를 맞은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하나씩 그 결실을 맺을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시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처럼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어가는 데 7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라며 풍요로움이 가득한 2020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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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계·자동차 부품도 철강 50% 관세 부과…산업부 "기업 지원 확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 상무부는 다음 달에도 자국 업계의 요청을 받아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이 관세 50%를 부과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대상에 기계류 및 부품, 자동차부품, 전자기기 및 부품 등을 추가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어려움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입규제 대응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가 적용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대상 세번 407개를 추가로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18일 00시(미국 동부 표준시) 이후에 미국 내에서 수입 통관되거나, 보세창고에서 반출한 통관 물량에 대해 232조 관세가 부과된다. 철강·알루미늄 함량분에 대해서는 50%가 적용되고 이 함량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별 상호관세율이 적용된다. 한국의 경우 15%다. 미 상무부는 파생상품 추가 지침에 의거해 다음 달에도 자국 업계의 요청을 받아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중소·중견 기업 수입규제 대응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철강·알루미늄 함량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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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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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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