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흐림동두천 0.4℃
  • 맑음강릉 5.0℃
  • 박무서울 2.6℃
  • 박무대전 0.6℃
  • 연무대구 -0.8℃
  • 연무울산 2.4℃
  • 박무광주 2.9℃
  • 연무부산 4.8℃
  • 구름많음고창 2.3℃
  • 흐림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0.6℃
  • 흐림보은 -1.8℃
  • 흐림금산 -1.2℃
  • 흐림강진군 2.3℃
  • 구름많음경주시 -2.7℃
  • 흐림거제 4.1℃
기상청 제공

경제

지방대도시 부동산 투자, 실속 있다

URL복사
지방은 지난 2~3년간 집값하락 속에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고 거래가 끊기는 등 부동산 경기 침체로 바닥을 가늠하기 어렵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부산 울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지방 대도시는 과거 5년 전의 모습과는 달리 수도권 주택시장 움직임과 확연히 분리되면서 이원화 내지 탈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방의 부동산 경기 침체 심화에 따라 정부는 여러 가지 규제완화 대책들을 내놓았다.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의 대폭 해제 및 전매제한 완화 조치 등이 그것이다. 6월29일부터는 지방 민간택지의 전매제한 기간이 완전 폐지되고, 공공택지는 1년으로 줄어든다.
그리고 6월 11일을 기준으로 미분양 상태인 지방비투기지역의 주택을 2009년 6월 말까지 매입할 경우 취.등록세가 50% 감면, 일시적 1가구 2주택자 인정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등의 지방 미분양을 줄이기 위한 대책들도 추가적으로 발표된 상황이다.
덕분에 부산 수영구와 해운대구, 울산 남구ㆍ북구, 광주 남구 등을 중심으로 일부 신규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띠고 있다. 미분양 물량도 일부 인기단지를 중심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투기과열지구 해제조치 등으로 계약 후 곧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져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규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는 조짐도 목격된다.
그리고 부산 등 지방 대도시의 중소형아파트 전세값 상승도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일반적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면 시차를 두고 매매가격도 상승하기 마련이다. 전세시장의 반전이 부동산 경기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이유이다. 하지만 지방의 몇몇 대도시권의 주택경기 회복추세가 전국지역 전반으로의 확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에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 과연 지금 시점에서 지방 대도시지역에서 내집마련 등 주택투자에 저극 나서는 것이 현명한 전략일까? 지방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나 실수요자 입장에서 주택투자에 나선다면 어떤 지역의 주택을 구매해야 할지, 지방대도시에 대한 내집마련 내지 부동산 투자요령을 총체적으로 알아본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지역’만큼 중요한 투자 포인트가 ‘시기’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지방 대도시의 경우 과거 상승기에 쌓였던 부동산 거품이 상당부분 제거된 데다 부산 등 대도시의 중소형아파트 전세가격이 오르기 시작하고 새 정부의 전면적인 세제개편 및 규제완화조치를 앞두고 있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상반기가 매수적기로 사료된다.
주택보급률 높다면 ‘입지’가 관건
지방의 평균 주택보급률은 116.7%이다. 지역별로는 전남(138.9%), 충남(133.8%), 강원(130.9%), 경북(127.9%), 전북(129.1%) 등으로 선진국 수준인 120%를 이미 넘은 곳이 많다. 주택공급의 양적인 부족시대를 탈피해 공급과잉시대가 예고된다.
인구감소-소득감소 등 사회·인구통계 추이를 봐도 주택수요 감소요인이 큰데다 ‘분양가 상승-공급확대-지방 경기의 극심한 침체’까지 겹쳐서 몸살을 앓고 있다. 한마디로 경기침체, 미분양물량 증가, 세제강화 및 금융제한 등 부동산 규제정책의 3대 악재가 복합적 요인으로 시장을 강타하면서 실수요층의 ‘투자심리 위축-거래두절-집값하락’을 불러 왔다. 유가, 금리, 경기회복 등 우리 경제의 펜더멘털을 생각할 때 지금 같은 부동산 시장의 하락 내지 침체현상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지방에서 내집을 마련하거나 주택투자 시에는 수도권과 달리 위험요소가 큰 만큼 입지선정이나 매입 시기를 결정함에 있어서 한층 더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인구증가, 소득증가, 일자리창출 등 경제활력도 따져야
분명 주택보급률은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이다. 하지만 단순히 주택보급률만으로 지방 부동산, 특히 주택시장의 미래를 판단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주택시장은 분양가, 공급물량 등 공급측면과 수요측면에서의 인구증가 여부, 소득증가, 일자리증가 등 인구·사회적 통계 수치가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예컨대 미분양주택 수가 전체주택의 2.07%에 달하는 등 주택경기가 침체된 대표적인 지역인 대구의 주택보급률을 살펴보면 93.6%에 불과하다. 이처럼 주택보급률이 낮은데도,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먼저 기존 주택가격보다 높은 고분양가를 우선 지목할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근원적인 문제는 지역경기의 활력(活力)정도이다. 소상공인진흥원에 따르면 2008년 7월 전국의 예상경기지수는 89.5이다.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좋게 보는 것이고 맞으면 어둡게 본다는 뜻이다. 이것은 자영업자 등 실제 국민이 느끼는 체감경기전망으로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다. 대구는 68.4로 전국평균보다도 훨씬 낮았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살펴볼 때 지방에서는 인구 및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는지, 그리고 거주자의 가처분 소득을 비롯한 각종 소득지표 등을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해당지역의 경제활력도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창원·울산·사천·거제 등 지역경기가 좋았던 산업도시지역은 극심한 지방 경제 침체 속에서도 부동산 시장도 집값과 땅값이 상대적 강세내지는 안정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인구-소득-산업이 성장하는 지방 도시가 지가상승 및 집값 상승을 선도함으로 내집마련 내지 부동산 투자 1순위 지역이다.
다가오는 FTA시대, 지방은 압축투자가 대세
부동산의 가치변화는 부동산정책 외에도 경제, 사회흐름도 무시할 수 없다. 우리사회에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고 올 대표적인 사안은 역시 자유무역협정(FTA)을 들 수 있다. FTA란 협정을 체결한 국가 간에 무역장벽이나 관세 등을 없애거나 파격적으로 낮추어 인적교류를 포함한 자본과 물류 등의 교류를 용이하게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경쟁력이 취약한 산업이나 업종들은 무너지고 강한 것만 살아남는 환경으로 전환된다.
우리가 경쟁력을 가진 신성장 산업군이나 특수업종들은 활성화 될 것이지만, 경쟁력 면에서 취약한 것들은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는 말이다. 현재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것들은 첨단 IT산업, 정보통신, 조선, 자동차 등이고 앞으로 육성해나가야 할 산업은 금융서비스업, 부동산개발서비스업, 물류, 관광산업 등이 거론된다.
따라서 지방의 균형개발과 국가의 생존경쟁력 강화란 전략적인 측면에서 볼 때 육성거점으로 활용하게 될 지역 등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정부의 경제사회정책방향이나 국토계획전략 등을 미리 예측해서 미래의 잠재가치 내지는 개발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지역에 투자를 한정하는 소위 ‘압축투자전략’이 요구된다. FTA가 가져다주는 변화는 단기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경제체질과 산업체제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다. 그런 만큼 특히 지방에서의 부동산투자는 적어도 10년 앞을 내다보고 장기 투자하는 선견지명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각종 개발계획추진으로 지역의 인프라스트럭처가 좋아지고, 사람과 자본이 모여들어 지역경기가 살아나면 부동산 자산 가치가 상승한다는 사실은 명약관화하다. 대표적인 곳들로는 평택, 당진, 군산, 경제자유구역, 남해안 지역의 선벨트(Sun Belt·햇볕이 많은 지역)경제권, 제2경부축, 아산 서산, 태안 등 서남해안일대 등 항만·공항·도로 인프라(사회 기반시설)가 집중되는 지역 등을 들 수 있다.
요약하면 인구증감률, 소득증가율, 일자리 증가율 등 지역경제의 활력도 외에 FTA가 우리나라 국토계획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하여 지방 도시의 투자대상 지역을 압축해야 한다. 장기적인 투자매력을 지닌 지방 지역 즉, 신성장경쟁력을 갖춘 산업도시, 경제자유구역, 서남해안권, 제 2경부고속도로 등 사회기반시설확충지역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집중공략 하라는 얘기다.
지방에서 분양아파트를 포함해서 관심을 둘만한 대표적인 투자대상은 무엇일까.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해 들어서게 되는 신규분양아파트, 구도심재생프로그램으로 주거여건이 개선되는 재개발이나 재건축 주택, 계획관리지역의 임야, 전답, 테마관광시설로 개발되는 지역의 토지, 주택, 상가 등이다. 다만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환금성이0 적고 수요층이 엷은데다 단기 수익성은 저조한 편이다. 또한 수도권보다는 투자후순위로 밀리기 마련이다. 따라서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실수요자 입장에서 직접 이용, 개발하거나 장기적 관점에서 ‘묻어두기’식의 저축성 투자가 요구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시상식’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3번째를 맞이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여 국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22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였다. 강신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지는 이재명 정부 첫 2025년 국감이 ‘정쟁 국감’이라는 혹평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책 국감’을 발굴하고 민생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나 보수·진보가 나뉠 수가 없다”며, “정치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선정된 22명 의원들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각자가 국민을 위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농업인의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농정 운영을 위한 정책 보완을 촉구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임위는 국민의힘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당한 기대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살고 있는 세입자를 낀 다주택자들은 유예가 종료되는 오는 5월 9일까지 소유 주택들을 처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더 배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예외를 인정할 것을 촉구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고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 안 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며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이 아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거래 관행과 조정대상지역 확대를 감안해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5월 9일까지 계약을 하되 3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하는 경우를 감안해 실거래 국민의 불이익을 해소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사회

더보기
서울대병원, AI로 뇌전증 환자 발작 경과 5가지 유형 도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 빈도 변화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 발작이 빠르게 소실되는 경우부터 치료에도 지속되는 경우까지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장기 경과 유형이 확인됐다. 이들 경과 유형은 뇌파 검사와 뇌 MRI 소견, 뇌전증의 원인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발병 나이와 질환 지속 기간, 일부 혈액 검사 수치 등 초기 진료 정보와도 연관성을 나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박경일·이상건 교수,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 및 이대목동병원 황성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뇌전증 클리닉에 처음 내원한 환자 2,586명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과 발작 경과를 약 7.6년간 추적한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 신경질환으로, 환자마다 치료 반응과 장기 경과가 크게 다르다. 약물 치료로 발작이 조절되는 환자도 있지만, 치료 이후에도 발작이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존에는 발작 유형이나 원인을 중심으로 환자를 분류해 왔으나, 이러한 기준만으로는 환자별 장기 발작 경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